콩밭 이랑 만들기

2009. 5. 14. 20:57휴게실/농장일기

5/14

12일 날은 비가 와서 농장에 가지 않고 오후에 시장 구경을 갔습니다.

농장에 심을 각종 모종을 판매하는 곳에 가서 구경을 했는데 사고 싶은것이 많은데 아직 밭을 준비하지 못하여 생강 종근 3천원, 울금 종근 5천원을 주고 구입했는데 심는 시기가 늦은것 같아 조금만 구입했습니다.

 각종 꽃

 

 각종 모종

곰취 실생 1포기 500원,  야콘 1포기 200원 등 각종 산채와 채소 모종이 무척 많았습니다.

 

어제는 지인이 대구에 가는데 오전에 같이 갔습니다.

나는 아직 모종도 구입하지 않았는데, 집 마당에 심어 놓은 토마토가 주먹만 하게 굵고 , 매실도 살이 통통하게 올랐습니다.

내 농장과는 기온 차이가 무척 많이 나는것 같았습니다.

 

오늘은 농장에 올라가 울금과 생강 종근을 심고,  무엇을 심을지 계획도 없이 밭 이랑을 만들었는데 점심 먹은 후 생각해 보니 야콘 30포기 이외에는 모종을 각각 5포기 이내로 구입할 생각인데 이곳에는 쥐눈이콩을 심으면 천천히 일을 해도 되는데.....

내일 다시 밭 이랑을 만들고 토요일 비가 온다고 하니 일요일날 아침에 모종을 구입하여 농장에 올라가 비닐을 덮고 심을 생각입니다. 

 작년에 농작물을 심지 않아 잡초가 너무 많아 올해는 비닐을 덮어 쥐눈이 콩을 심을려고 합니다.

 

5시 경에 마을분이 산나물 하러 오신 일행을 찾으러 농장에 오셔서 30분 정도 이야기 나누었는데 관리기나 경운기를 보고 기계로 일을 하지 인력으로 하느냐고.....

기계를 구입하여 농장에 가져다 놓았는데 친구들이 경사진 곳에서 작업하면 사고 위험이 있다고 겁을 주어서 사용하지 않고 있다고 하니 조금씩 연습하여 농기계를 사용해 보라고 권유하시네요.

마을분이 내려가시고 하던 일을 끝내고   7시에 농장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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