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두, 대추나무에 계분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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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토벽 작업이 실증이 나서 오늘은 과일나무에 계분을 주었습니다.

나무 밑에 낙엽과 나무의 잔가지를 잘라 매년 넣어 주어서 멧돼지들이 지렁이를 잡아 먹으려고 그러는지  나무밑을 파헤쳐 놓습니다.

멧돼지가 파헤쳐 놓은 것을 대충 정리하고 지게로 계분을 10포대를 운반하여 과일나무 밑에 주면서 나무를 살펴보니 자두나무에 벌레가 나무속에 들어가 진이 나오는 나무가 몇그루 있고, 나무 전지도 부족한 것이 눈에 들어옵니다.

땅을 보고 하는 작업이라 가끔 아주 작은 봄꽃이 눈에 들어 오기에 디카를 가져왔는데 바테리가 다되었습니다.

노란 생강나무꽃도 꽃망울이 보이는데.....

2시 까지 자두나무에 계분을 주고 점심을 먹고는 쉬지 않고 대추나무에 거름을 주었습니다.

07년 가을에 식재를 했는데 나무 중간이 검게 죽어 있고 위에는 살아 있었는데 나무를 잘라 보니 검게 죽어있는 윗부분이 말라가고 있었습니다.

완전히 고사한 2그루는 옮겨 심고 .....

내일은 지겨워도 황토방 작업을 하려합니다.

농장출발 6시 30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