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실나무 식재, 황토반죽
2009. 3. 11. 22:58ㆍ휴게실/농장일기
3/11
요즘은 거의 매일 농장 올라갈때 개울물을 말통에 넣어 5통을 싣고 올라갑니다.
오늘도 물을 싣고 올라가 작업복 갈아 입고 어제 친구스님에게 얻어온 매실나무 15그루를 심었는데. 구덩이 파고 상처입은 뿌리를 잘라내고, 심어 놓은 후 전지를 하는데 1시 까지 작업을 했습니다.
친구스님에게 얻어온 황매 15그루
점심 먹고는 마지막으로 주방과 창고 천정에 있는 낙엽송에 폐식용유를 칠하고부엌에 군불을 넣어 물을 데워서 지금 까지 작업하면서 사용한 도구에 묻어있는 흙을 모두 씻어 말리고 장갑도 빨래하여 솥뚜컹 위에 널어 두고....
내일은 토담 바깥쪽에 일을 하려고 흙을 끍어 내어 흙채로 쳐서 큰 통으로 두통을 황토반죽을 하여 두었는데 아침에 가져간 물 5통을 모두 사용하였습니다.
6시에 농장을 출발하여 내려 오면서 몇군데 길을 보수 했는데 마지막 집에 내려오니 6시 50분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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