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실나무, 선반, 창문
2009. 3. 10. 19:07ㆍ휴게실/농장일기
3/10
오늘은 아침에 건축하는 친구가 농장에 같이 가자고 전화가 왔기에 친구를 차에 태워, 또 다른 친구집에 가서 지난 겨울에 만들어둔 선반과 산나물과 약초를 건조할때 사용하려고 만들어둔 건조대를 싣고 농장으로 가는데 친구 스님이 전화가 왔습니다.
매실나무(황매) 접목 3년생을 이식하는데 필요한 만큼 가져가라고 하여 작업장에 가보니 매실나무가 무척 많이 있었는데 욕심내지 않고 작은 놈을 골라서 15그루 차에 싣고 농장으로 올라갔습니다.
12시가 넘었는데 작업복을 갈아 입고 매실나무는 내일 심으려고 가식하여 두고 싣고 온 짐을 내려 놓았습니다.
약초 및 산나물 건조대
약술 및 단방 효소 보관할 선반
효소 담을때 사용할 각종 도구를 보관하려고 천정에 매달아 놓은 선반
아직 효소창고가 완성되지 않았지만 친구집에 오래 보관하기가 미안하여 싣고 왔습니다
친구가 왔을때 출입문과 창문을 달려고 하는데 창문은 수평을 봐서 끼워 넣었는데 출입문은 보온이 조금 더 될것 같아 판넬 문을 구입하였는데 드릴에 사용하는 십자 드라이버가 없어 각목만 문틀에 박아 놓았는데 친구가 다음에 시간내어 완성 시켜 주기로 했습니다.
창고 벽면은 돌에 묻어 있는 흙을 제거하지 않았지만 주방 벽면에 돌은 흙을 닦아 내는데 친구가 쇠솔로 문질러 보더니 도를 닦는 마음으로 차분하게 해야지 성질 급한 사람을 못하겠다고 하여 같이 웃었습니다.
5시 10분 농장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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