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소담기..

2007. 10. 8. 20:33휴게실/농장일기

10/8

오늘은 할일도 특별히 없어 배낭을 메고 산에 가려다 오가피열매가 보이기에 채취하여 가져와 고염과 천년초를 채취하여 효소를 담았다

오가피열매..  효소담기에는 조금 늦은것 같으나.... 

 

고염은 나무도 많고 달리기도 많이 달려있네요 

고염은 많이 따서 식초를 담아볼 생각인데 감식초와 같이 항아리에 넣어두면 식초가 될지 시험해 봐야겠다

 

효소를 담아 놓고 배낭을 메고 산도라지와 하수오를 옮겨 심어 놓은 곳에 가보니 거의 모두 없어 졌다.  산짐승이 먹었는지... 사람들이 가져갔는지.... 

한참을 다니다 벌통에 가보니 말벌들이 극성이다..  늦가을이 되면 벌통을 한곳에 옮겨 놓고 내년부터는 허수아비를 한번 세워봐야겠다

말벌들이 사람만 가까이 가면 도망가는 것으로 봐서 효과가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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