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8. 10. 23:53ㆍ휴게실/농장구경
농장에서 본 전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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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과 봉화 경계지점으로 이곳에서 20분 이내 거리에 도산서원, 국립국학원, 산림과학박물관, 농암종택, 레프팅선착장, 청량산이 있습니다
전기도 전화도 없고 아무도 살지 않는 곳, 4륜구동 차가 아니면 농장까지 한참을 걸어가야 하는 곳에 농장을 만들었습니다
안동에서 거의 매일 놀러다니는 나의 놀이터입니다..
농사는 집에서 먹을 고추와 콩 몇포기와 고구마 1단 정도 심어 높고 매일 농장으로 출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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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장 올라가는 길 옆에 있는 바위얼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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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장 올라가는 길에 숨어있는 폭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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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도 있고 .. 초롱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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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종벌도 있고,.. 벌통은 작년에 1통 금년에 4통을 모셨습니다.
닭장입니다..
산에 나무와 나무사이에 교량공사시에 쓰는 안전 그물망을 둘러치고 밑에는 철망을 다시 쳐서 산짐승이 들어오지 못하게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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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종닭입니다
토종닭과 장날 구입한 왕추라고 하는 닭들과 실키 한마리 포함하여 18마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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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러기 입니다
친구가 기러기 농장을 접으면서 7마리를 주었는데 3마리는 잃어버리고 현재는 숫놈 1마리 암놈 3마리였는데 한마리는 새끼 4마리를 데리고 다니고, 오늘 또 한마리가 9마리를 부화하였습니다
아직 한마리는 포란중입니다
달여서 마시면 살이 빠진다는 빼빼목이라 하는 말채나무입니다
지난 겨울 시험 한답시고 농장에서 많이 다려서 나누어 주었습니다
농장에는 말채나무와 접골목, 지치, 하수오.. 등 약초가 조금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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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는 흙벽돌을 만들어 방을 한칸 만들었습니다
벽돌 만들때 짚을 썰어서 넣고, 구들도 놓고, 솥도 걸었습니다
문틀 넣을 때와 지붕 덮을 때 친구가 도와 주었고 나머지는 혼자서 1년동안 씨름 하였는데 아직도 미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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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년 처음 담아본 효소 항아리
백초효소 처음 도전하여 현재 민들레 외 103가지 효소 재료를 121.6kg담았고 백초효소외 별도로 10종 141kg을 담아두었습니다
판매를 해서 돈을 목적으로 하지 않기에 실패를 두려워 하지 않고, 남들은 독이 있다고 꺼리는 소루쟁이, 애기똥풀, 담쟁이덩굴도 포함 시켰습니다
독이 있는 풀도 약초인데 100여가지 이상 담으면 그중에는 독을 중화시키는 어떤 풀이 있을 거라는 믿음 때문에 같이 담았습니다
옻순은 효소로 만들어 숙성시키면 옻이 오르지 않는다고 하는 이야기를 듣고 효소를 담았는데 담을 때는 고무장갑을 끼고 작업을 해서 괜찮았는데 뒤집어 주는 과정에서 오른쪽 팔뚝에 옻이 올랐습니다
1년 정도 숙성시켜 팔뚝에 발라서 옻이 오르는지 시험해 보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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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복숭아
돌복숭아는 조금 달려있습니다만 몇분만 오신다면 필요한 량만큼 가져 가실수 있습니다
끝까지 구경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안동에 오셔서 연락주시면 차 한잔 대접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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