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가지 못한 농장은 무사하였다
2007. 7. 26. 23:00ㆍ휴게실/농장일기
7/26
비가 와서 3일 동안 농장에 가지 못하였는데 가축들이 무척 궁금하다
농장가는 길가 냇물이 많이 불어있어 경사 심한곳 못가서 차를 세워 놓고 걸어서 올라갔다
그래도 제일 먼저 반겨주는건 농장 지킴이..무사히 잘 있었다
사료를 주고 닭장에 갔다.. 역시 잘 있었다
기러기 새끼가 걱정되었는데 4마리 무사하고 닭들도 잘 있었다
다음은 토종벌 확인하러 갔다
5통 청소하고 손거울을 밑에 넣어 확인해 보니 작년에 받은 통은 벌집이 거의 바닥에 닿을 정도로 집을 지어 놓았다
벌통 바닥은 애벌래가 있고 조그만 벌래들이 기어다니고 있었다
바닥을 깨끗이 청소하고 나니 정심때가 되었다
오늘은 무척 무더운 날씨다
낮잠 자고 일어나 하우스 청소하고 보니 3시... 다음은 예초기로 하우스 앞 풀을 베고 또 칡제거 작업을 조금하였다
풀을 베는데 새삼과 청미래 덩굴이 있어 취하여 가지고 와서 효소를 담았다
백초효소에는 들어 갔는데 청미래덩굴로 담은 효소를 복용한 분이 글쓴것이 생각났다
효소를 10일정도 복용했는데 어느날 보니 치석이 모두 없어졌다고,,,
또 확인하고 싶은 마음에 3kg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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