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효소 담기, 곰취식재(6/6)
2007. 6. 7. 22:54ㆍ휴게실/농장일기
6/6
어제 농장을 둘러보니 쑥이 아주 탐스러워 오늘 쑥효소 10kg을 더 담았다
별도로 담은 쑥 효소가 26kg이다
점심 후에는 어제 친구가 보내준 곰취를 심고 뽕나무 밑 잡목제거 작업을 하는데 너무 더워 조금하고 쉬어가면서 몇일 하기로 하였다
오후 늦게 대구 경자가 전화와 창섭으네 집에 닭을 가지러 가는데 같이 가자고 하여 일찍 내려왔는데 길이 너무 막혀서 거의 7시에 만났는데 소주 한박스(1.8리터, 8병)와 커피 큰봉지 하나를 주었다,
내가 미안해 할까봐 나중에 약술 담그어서 조금만 달라고 하면서...
나는 나누어 줄것이 없는데 미안하다,, 벌써 몇 번째인지 모르겠다.
청섭으네 우사에 가보니 토종 닭들이 몇마리 있는데 잡으려고 하면 날아 다녀서 잡지를 못한다
전 날 잡아서 철망에 있는 두놈을 가지고 창섭으네 집에가서 술한잔 하고 있는데 닭이 달아나 버렸다
날은 어두운데 겨우 한마리 잡아서 시내에 와서 재섭이를 불러 회 안주로 술한잔 하고 각자 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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