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섯 핑게 삼아 산으로.....

2022. 10. 14. 20:07휴게실/여몽산방

요즘은 농장에는 할일이 별로 없고 토종벌 잡아가는 말벌 때문에 봉장에 보초를 서고 있습니다.

가끔 시간내어 버섯 보러간다는 핑게로 산에 올라갑니다.

자주쓴풀

용담과 식물인데 용담, 구슬봉이 쓴풀 종류  모두 좋아합니다.

자주쓴풀은 모양이 쓴풀과 비슷하나 줄기에 검은 자주색이 돌며, 꽃이 자주색이라서 ‘자주’라는 이름이 붙었다.

쓴풀은 흰색 꽃이 핀다.

 

민자주방망이버섯

흔히 가지버섯이라고도 합니다.

2kg정도 염장해 두었습니다.

 

구절초 

산에서 보면 외로워 보입니다.

구절초 

 

붉나무 열매

붉나무 열매를 염부자라 하고 짜고 신맛이 있다고 합니다.

암수 딴 그루로 은행나무와 같이 열매가 달리는 나무가 따로 있습니다.

 

산국

흔히 들국화라고 하지요

정확한 이름은 산국입니다.

 

도깨비바늘(귀침초)

도깨비바늘은 피부질환에 좋습니다.

아토피, 두드러기, 여드름 등 피부질환으로 힘들어하시는 분들이 복용을 하시거나 피부에 발라주시면 효과를 보실 수 있습니다.

꽃이 개화시 전초를 채취하여 햇볕에 건조후 약재로 이용

 

새삼(토사자)

토사자는 신장 기능을 강화해 준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빈뇨, 아뇨, 절박뇨 등 소변을 잘보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신장강화 뿐만 아니라

전립선건강에 도움을 줌으로서 비대증을 막고 요도의 흐름을 원활하게하여 소변을 잘 볼 수 있게 도와준다고 합니다.

새삼 채취시기는 6월부터 8월 사이에 채취하여 전초를 말려 약으로 사용하거나 생것으로 술을 담가 드시거나 생것을 채취하여 발효액을 만들어 보관하시고 약으로 쓴다.

​담금주를 만드는 방법은 새삼 생것 2킬로에 소주 30도도 4리터를 부어 밀봉하시어 보관하고 보통 3개월이 지나면 복용해도 된다.

 보통 하루 섭취량은 20그램과 물을 1리터를 부어 30분 정도 후에 끄시고 하루 3차래로 나누어 음용한다.

 

도라지

용담과 식물처럼 꽃이 보라색이어서 도라지 꽃을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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