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짜장

2022. 1. 5. 16:44기타/긁적긁적

친구가 

손짜장이라 상호를 큼직하게 붙쳐 놓은

시골 중식집 안에 들어가 보니

기계로 면을 뽑고 있습니다, 

 

주인에게

기계로 면을 뽑으면서 손짜장이라 하면 

손님을 우롱하는 것 아닙니까

라고 주인에게 따졌더니

 

손님 제 성이 손가라서

성을 따서 손짜장이라 상호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친구 이야기로는 실제로 있었던 이야기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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