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못 사용하고 있는 말

2020. 2. 5. 14:43기타/긁적긁적

2020년 02월 05일

 

티비를 보다 보면 출연자가 하는 말과

화면 하단 자막에 쓰여져 있는 말이 다른 경우가 가끔있습니다,

 

어떤 차이가 있는지 사전을 찾아 보았습니다.

 

무청 : 무의 잎과 줄기를 나타내는 순우리말

우거지 : 무청이나 배춧잎 등 푸성귀(채소나 나물 따위)를 다듬을 때 골라 놓은 걷대

시레기 : 무청이나 배추잎을 말린 것

 

고기집에 가면 채소 더 주세요 보다는 야채 더 주세요 라고 하는 사람들이 더 많습니다

야채 : 들에서 자라는 나물

산채 : 산에서 자라는 나물

채소 : 밭에서 기르는 농작물

산채를 재배하면 채소라고 합니다.

그러니 앞으로는 채소 더 주세요 라고 해야합니다.

 

달걀 : 닭이 낳은 알 (순우리말)

계란 : 닭이 낳은 알 (한자어)

한자어 보다는 우리말 쓰기를 권장하기 때문에 출연자가 계란이라고 말해도 자막은 달걀로 나옵니다.

 

아까시나무 : 아카시아나무로 잘못알고 있는 경우

오래전에 아카시아 껌이 있었고,

지금도 아카시아 꿀이라고 하며 많이 판매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부르던 아카시아나무가 아까시나무가 맏다고 합니다.

아까시나무와 아카시아나무는 별개의 나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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