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킷리스트란?

2019년 7월 25일

지난 19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강식당3’에서

아들과 함께 온 손님이 한참 아팠을 때 '1박 2일'을 보면서 병상에서 일어났다고 하며,

몸이 아프면 아들이 강호동씨 나오는 프로그램을 틀어주었다고 한다

이 아주머니는 강호동 20년 해바라기로

강호동을 보면 힘이난다고 하며

                  

내 버킷리스트 중 하나가 강호동 씨를 만나는 것이었다고 합니다,

 

그 이야기를 들은 강호동씨는 주방에 돌아와

내가 뭐라고 하며

눈물 훔치던 강호동씨 모습에서 진심이 느껴졌습니다.

 

나도 힘든 누군가에게 

조그마한 마음하나 보탤수 있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버킷리스트란?

 

사전적 의미

죽음을 앞둔 사람이 죽기 전에 하고 싶은 일을 적은 목록.

 

모셔온 글

버킷 리스트란 죽기 전에 꼭 해보고 싶은 일과 보고 싶은 것들을 적은 목록을 가리킨다.

'죽다'라는 뜻으로 쓰이는 속어인 '킥 더 버킷(kick the bucket)'으로부터 유래된 말이다.

중세 시대에는 교수형을 집행하거나 자살을 할 때 올가미를 목에 두른 뒤 뒤집어 놓은 양동이(bucket)에 올라간 다음 양동이를 걷어참으로써 목을 맸는데,

이로부터 '킥 더 버킷(kick the bucket)'이라는 말이 생겨났다.

버킷 리스트가 국내에 널리 알려지게 된 데는 지난 2007년 잭 니콜슨·모건 프리먼 주연의 영화 '버킷 리스트'가 상영된 후부터다. 

영화는 죽음을 앞에 둔 영화 속 두 주인공이 한 병실을 쓰게 되면서 자신들에게 남은 시간 동안 하고 싶은 일에 대한 리스트를 만들고, 병실을 뛰쳐나가 이를 하나씩 실행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우리가 인생에서 가장 많이 후회하는 것은 살면서 한 일들이 아니라, 하지 않은 일들'이라는 영화 속 메시지처럼 버킷 리스트는 후회하지 않는 삶을 살다 가려는 목적으로 작성하는 리스트라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