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우리 말
2020. 2. 4. 21:18ㆍ기타/긁적긁적
2020년 02월 04일
아름다운 우리말
마중물 : 물을 끌어올리기 위하여 펌프 위에 붓는 물
댓돌 : 집채의 앞뒤에 오르내릴 수 있게 놓은 돌층계
디딤돌 : 디디고 오르내리도록 마루 아래나 방문 앞에 놓은 돌
시나브로 : 모르는 사이에 조금씩 조끔씩
희나리 : 덜마른 장작
시치미 : 매의 임자를 밝히기 위해 주소를 적어서 매의 꽁지 털 속에 매어 둔 네모난 뿔을 이르는 말.
도둑비 : 예기치 않게 밤에 몰래 살짝 내린비
소소리바람 : 이른봄에 살속으로 스며드는 듯한 차고 매서운 바람
시나브로 : 모르는 사이에 조금씩
미리내 : 은하수의 고유어
까치밥 : 늦가을에 감을 수확할 때, 다 따지 않고 까치 따위의 새들이 먹을 수 있도록 남겨 두는 감
비설거지 : 비가 오거나 오려고 할 때, 비를 맞혀서는 안 될 물건을 거두어들이거나 덮는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