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 보내기

2018. 7. 27. 21:08휴게실/여몽산방

2018년 7월 26일

산방에서는 그늘에만 가면 조금 시원한 바람이 불기에

나무가 그늘을 만들어 주면 들마루에 나와 시간을 보내기도 하는데

몇일 전부터 일거리를 찾았습니다.

작년 가을에 베어서 담듬어 놓은 쑥대가 있습니다.

발을 만들면 가볍고 질겨서 산나물 삶아서 말릴때나 김장할때 좋습니다.

어제까지 2개를 만들었습니다.

쑥대는 발 2개 정도 만들재료가 남아있습니다. 

 

지난 23일과 24일 농장 진입로에 있는 고옹민박에서 장승을 제작하는 것을 구경하였습니다.

제작자는 국가무형문화재인 하회탈별신굿놀이 이수자 이며

국가무형문화재 제108호 목조각 이수자로 대한민국 장승 명인인 김종흥씨

전기톱과 끌로 나무에 생명을 불어넣는 작업이었습니다.

 

 

 

 

 

 

날씨는 더워도 꽃은 피고 있습니다.

도라지꽃

 

톱풀

 

원추리

 

흰봉숭아

내 농장에 있는 봉숭아는 모두 흰색입니다.

 

자귀나무

 

겹삼잎국화

 

범부채

 

참나리

 

아마란스

 

25일은 농민사관학교 토종벌 번식과 사양반 교육이 있었습니다.

안동 부부한의원 원장 김봉현

꿀, 봉침 그리고 한의학

 

 

꿀벌 질병발생 현황과 대책

농림축산검역본부 조윤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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