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고곽 구입, 벌통만들기
2017. 2. 10. 20:30ㆍ휴게실/여몽산방
2017년 2월 10일
오늘은 한파주의보가 내렸는데도 농장으로 출발했습니다.
농장에 올라가니 차가운 바람이 불어 온도계를 보니 영하 7도였습니다.
베어 놓은 오동나무로 벌통도 만들고 농장에서는 마음 내키는데로 시간을 보냄니다.
벌통만들 나무 양쪽에 동그라미를 그립니다.
엔진톱으로 속을 팝니다.
대충 다듬어 놓고 시간날때마다 나무속을 정리합니다.
주변 산에 무었이 있는지 가끔 배낭을 메고 산에 다니는데
요즘 사냥하시는 분들이 가끔 있어 라디오 켜고 붉은색 조끼를 입고 산에 갑니다.
죽은 돌복숭아나무에 달린 상황버섯
술 담으려 채취하여 다듬고 증기로 쪄서 말리고 있습니다.
자운고 연고 만들려고 연고곽을 구입했습니다.
사용해본 사람들이 좋다고 하여 1년에 자운고 연고 약 200개를 만들어 지인들께 나누어 주고 있습니다.
10그램 연고곽
500개를 구입했습니다.
오늘도 농장에 올라가 황토방에 군불 넣고 방청소하고 ...
하우스 창고 정리하고 방에 들어가 누워서 라디오 듣다가
점심 먹고는 다시 축대 쌓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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