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이터에서 시간 보내기

2017. 2. 6. 21:28휴게실/여몽산방

2017년 2월 6일

집에만 있으니 답답하여 자주 농장에 올라갑니다.

할일은 많아도 주로 난로에 불피워 놓고 커피 마시며 시간을 보내다 내려옵니다.

가끔 축대도 쌓고 새로운 일에 시간을 보내기도 합니다.

심심할때 쌓는 축대

지난 여름에 빗물이 덮쳐 무너진 축대를 계단식으로 다시 쌓고 있습니다.

 

밭뚝에 있는 오동나무를 베었습니다.

나무가 썩어서 베었는데 벌통 2개를 만들수 있습니다.

 

벌통 만들려고 옮겨놓은 오동나무

 

비염에 좋다는 도꼬마리

 

새삼

오자(복분자, 오미자, 구기자, 토사자, 사상자)로 술을 담으면 좋다고 합니다.

 

채취하여 막대기로 두드려 씨앗분리

 

씻어서 말려 술담으려 합니다.

 

오늘은 심심해서 황토방에 군불 넣으며  손풍로를 넣을 선반을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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