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화상치료 사례

2016. 12. 13. 11:03민간,자연요법/기타

지인이 알려준것인데 양해를 구하고 사진과 함께 올립니다.

예전부터 집안대대로 내려온 방법인데 

펄펄끓는 물에 데인 화상을 치료하는 과정입니다.

가스렌지에 물을 끓이다가 잘못 건드려 발에 큰 화상을 입었습니다.

처음에 경황이 없어서 사진을 찍지 못하였습니다.

 

▼치료후 며칠이 지난 상태입니다.

▼치료 방법은 아주 간단합니다.

계란의 노른자만 분리하여 화상부위에 바르면 됩니다.

유기농이 좋겠지요.

노른자가 빨리 마르지 않도록 위에 비닐팩을 덮으면 더욱 좋습니다.

노른자가 마르면 조심스럽게 떼어내고 다시 바름니다.

▼마른 노른자를 떼어낸 모습입니다.

▼화상부위에 새살이 나오고 있습니다.

▼거의 원상복구 되었지만 며칠 더 해봅니다.

지금은 화상전과 같이 완전히 나아졌는데 사진이 없네요.

화상을 입기 전보다 더 살이 뽀얗다고 합니다.

 

위 방법외에 더 간단한 것이 있는데

약간 선호도가 떨어지더라구요.

그래도 일단 방법은 알려드리지요.

 

양잿물을 1000:1 비율로 물에 희석해서

화상부위에 바르면 됩니다.

처음에 화기가 있을때는 양샛물 희석액을 바르면 시원하게 느껴집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피부에서 뭔가 허연것이 빠져나옵니다.

화기가 다 빠져나오면 희석액을 바르면 약간 쓰린 듯한 느낌이 듭니다.

그러면 화기가 다 빠져나온 것이며 그때쯤이면 피부가 거의 정상으로 돌아옵니다.

 

어릴적 연탄불을 사용할적에 화상사고가 참 많았습니다.

어머니는 비상사태에 대비하여 항상 양잿물 한봉지를  보관하였습니다.

그것으로 동네 사람 20-30명을 치료한것 같습니다.

 

저도 아이를 키울때 집사람이 양잿물을 신발장에 늘 놔두었지요.

둘째 아이가 세살때쯤 생선을 구워서 뜨거운 상태로 상위에 올렸는데

상위에 아이가 넘어져서 눈가에 화상을 입었을때 물에 희석해서 며칠 발라주니

감쪽 같이 나아졌습니다.

 

그리고 폐식용유와 양잿물을 섞어서 비누를 만들지요.

여름에 피서가서 피부에 화상을 입었을때 그 비누로 씻으면 시원하게 느껴지며

햇볕에 탄 화상 부위가 쉽게 나아지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1000:1의 비율이 중요합니다.

너무 진하면 오히려 해롭습니다.

 

출처 : 【우수카페】신비한 약초세상
글쓴이 : 황금빛.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