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벙글 쇼 그리고 병산서원

2016년 10월 25일

오전에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오늘은 15시에 시민대학에서 병산서원에서 야외수업이 있는 날입니다

오전에 지인들과 도청이전기념 특별생방송 강석, 김혜영의 싱글벙글 쇼 생방송 구경다녀왔습니다.

 

지인들과 도청 구내식당에서 점심

직원은 3,500원,  일반 4,000원

 

 

 

 

15시에 병산서원에 모였습니다.

병산서원의 모태는 고려말 풍산현에 있던 풍악서당으로 풍산 류씨의 사학이었는데 유승용이 조선 선조 때 이 곳으로 옮겼다고 합니다.
철종 때 '병산'이라는 사액을 받아 사액서원으로 승격되었으며, 많은 학자를 배출하였고, 

대원군의 서원철폐령에도 철폐되지 않고 남은 47개 서원 중 하나라고 합니다.

 

달팽이 뒷간

옛날 하인들이 사용했다고...

 

 

 

 

 

 

 

병산서원 구경을 마치고 부용대와 겸암정사로...

 

 

부용대에서 본 하회마을

물위에 뜬 연꽃형상의 마을이라 연화부수형 또는 떠나는 배의 모습이라 행주형  이라고도 하며  마을에는 우물이 없다고 합니다

배에 구멍을 뚫으면 가라앉는다는 풍수에 의하여...

 

 

겸암정사

중요민속자료 제89호로 지정된 문화재인데 유성룡(柳成龍)의 맏형인 운룡(雲龍)이 1564년(명종 19)에 지었다고 합니다.

위치는 하회마을 북쪽 화천(花川)을 끼고 우뚝 솟은 부용대(芙蓉臺)의 서쪽, 옥연정사(玉淵精舍) 맞은편에 자리잡고 있으며,

강가 전면에 정사의 몸체가 정면 4칸, 측면 2칸의 크기로 一자형 평면을 이루면서 자리잡고 이의 뒤쪽에 살림채가 ㄱ자형 평면을 이루면서 자리잡고 있습니다.

 

 

수업을 끝내고 안동에서 유명한 황소곳간에서 불고기에 부회장님이 가져오신 송이버섯을 얻어서 저녁식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