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10. 10. 21:48ㆍ휴게실/농장일기
2016년 10월 10일
금년 송이버섯은 끝난것 같습니다.
오늘 지인들이 온다고 하여 오전에 산에 올라갔는데 송이는 구경도 못했습니다.
금년에는 많이 먹었는데....
오늘 아침은 쌀쌀하더니 하루종일 흐린 날씨였습니다.
아주 부드러운 빵처럼 생겼습니다.
이제는 가을 단풍이 가까이 온것 같습니다.
담쟁이덩굴
생강나무
개옻나무
산에서 내려다본 농장
토종벌이 회복될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매년 봄에 희망을 가지고 설통을 놓고 있는데 아직 더 기다려야 할것 같습니다.
벌이 없으니 풀만 무성합니다.
도깨비바늘
최근 백반증 환자들의 모임에서 도깨비바늘 꽃술을 먹고 완치된 체험담이 올라와 백반증 환자들에게 한줄기 희망의 빛이 되고 있습니다. 도깨비바늘 꽃을 채취하여 생것을 그대로 소주를 꽃의 양에 3배~6배를 부은 다음 밀봉하여 두었다가 1~3개월 뒤에 잘 우러나온 도깨비바늘 술을 아침, 점심, 저녁으로 소주잔으로 반잔에서 한잔씩 마신다. 1개월 정도 마시면 흰부위에 혈이 통하면서 백반증이 서서히 없어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4개월 정도 먹고 백반증의 신체 주요부분이 낳았고 손가락과 발가락 쪽에는 진행이 정지된 상태에서 머물러 있는 것을 체험하고 있다는 사례도 있습니다.
쑥부쟁이
농장에 무척 많이 피어있습니다.
꽃을 보려고 예초기로 풀을 벨때도 남겨두었습니다.
산국
흔히 들국화라고 하지요.
산국이라 불러야 맞는 이름입니다.
누리장나무 열매
그냥 지나칠수 없어
눈길을 한번더 주는 보석입니다.
오늘도 영주에서 3명 대구에서 3명 지인 6명이 와서 잘 놀다가 내려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