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들이 산방에,,,,

2015. 8. 31. 21:33휴게실/여몽산방

15년 8월 31일

지난 토요일은 멀리 있는 지인들이 산방에서 하룻밤 보내기로 하였기에 오전내내 손님 맞을 준비하는데,

아랫동네 민박 사장님이 내 산방 구경시켜 준다고 민박 손님을 태우고 5번이나 올라왔습니다. 

산방에 오신 여성분들에게는 모두 접골목 꽃스킨을 한병씩.......

거의 모든분들이 징을 치고 싶어 합니다.

 

지인 6명과 준비해온 맛있는 음식을 먹고, 마시며 이야기 나누다

1시가 넘어 뜨겁게 군불 넣은 황토방에서 문열어 놓고 잠자고.....

 

아침에 일어나니 바다가 보입니다.

 

10시 조금 넘어 또 다른 지인들이 올라 오시고,  

멀리있는 지인들은 내려가고....

지난 토요일과 일요일은 쇠고기, 돼지고기, 오리고기로 배를 채웠습니다.

 

요즘은 농장에 있는 표고목을 농장 아래 소나무 밑으로 옮기고 있습니다.

 

축대도 쌓고, 풀도 베고, 굴삭기로 땅도 고르고.....

놀이터에서 아주 재미있게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꽈리

 

익모초꽃

 

억세

 

물봉선

 

참취꽃

 

사위질빵

 

길가 수수밭에 있는 나팔꽃 구경하려고 차를 세웠습니다.

수수밭에 나팔꽃

 

옥수수

 

 

아직도 한낮에는 햇살이 따가워 시원한 방에 누워 라디오를 듣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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