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과수확, 돌배나무 옮겨심기
2014. 11. 17. 20:11ㆍ휴게실/농장일기
2014년 11월 17일
지난 15일은 지인 6명이 농장에 올라와 준비해 오신 오리백숙으로 점심을 먹고 2명은 먼저 내려가고 4명이 남아 모과를 수확했습니다.
농약을 사용하지 않아 못생기고 벌레가 조금 맛을 본것도 있지만 향은 아주 좋습니다.
모과가 많아 필요한 만큼 가져 가시라고 했는데 조금씩만 가져가셨네요.
선별해서 지인들께 나누어 주고 상태가 나쁜것은 발효액 담근다고 달라는 분께 나누어 드릴 생각입니다.
물레방아
물탱크에서 넘치는 물을 미니연못으로 보내는데 주워온 장식용 물레방아를 돌리고있습니다.
오늘은 마당에 그늘을 만들려고 밭뚝에 있는 돌배나무를 옮겨 심었는데 혼자서 하는 일이라 하루종일 걸렸습니다.
돌배나무 옮겨심기
이제는 내년에 호두나무 심을 곳에 굴삭기로 작업을 해야 하는데 자꾸만 축대쌓기에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요즘도 시간나면 축대 쌓으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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