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장에는 자주 올라갑니다
2014. 2. 2. 17:27ㆍ휴게실/농장일기
2014년 2월 1일
그동안 눈이나 비가 오거나 ....
특별한 일이 없으면 매일 농장에 다녔습니다.
금년에는 추운 날씨가 별로 없어 선녀폭포에 얼음이 ......
눈이 온 뒤 날씨가 따뜻해지면 차를 세워두고 걸어서 농장에 올라갑니다.
산에서 내려온 발자국인데 누구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고욤이 말라 수분이 별로 없지만 맛이 있어 자꾸 손이갑니다.
가끔 양미리를 혼자 구워 먹기도 했는데 나는 굽는 냄새가 아주 좋습니다.
친구들과 같이 구워 먹으니 맛이 더욱좋습니다.
가끔 지인들과 같이 올라가 놀다가 오기도 합니다.
무시레기에 꽁치통조림을 넣고 끓이면 꽁치는 먹지 않고 시레기만 없어질 정도로 맛이 있습니다,
징 채와 꽹과리 채를 구천원에 구입
언제 꽹과리를 배워야 하는데.....
옛날 문을 벽에다 걸어 놓고 작난을......
농장에 가는 날은 매일 방에다 군불을 넣습니다.
양미리도 구워먹고, 고구마도 구워먹고.....
농장에서는 특별히 하는 일이 없어 방에 군불 넣고 점심 먹고는 황토방에 누워 라디오 듣기도 하고. 가끔 산에 올라가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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