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과수확 그리고 진입로 보수
2013. 11. 6. 21:04ㆍ휴게실/농장일기
2013년 11월 6일
지난 1일날 옮겨놓은 항아리 입니다.
하우스 뒤쪽에 벌통과 관솔, 가마솥도 있습니다.
깨져서 버려놓은 것을 주워와 솥뚜껑을 덮어 놓았습니다.
산에 갈때마다 주워온 관솔(소나무 뿌리)입니다.
가마솥입니다.
1개는 얻어온 것이고, 3개는 내가 황토방에 사용하던 것입니다.
황토방 뒤쪽입니다.
윗쪽에 있는 것은 사용하지 못하고, 아랫쪽에 있는 것은 사용 가능한 항아리입니다.
주로 얻어오고 주워온 것인데, 아랫쪽 빈자리 하나는 집에 된장항아리를 가져다 놓았다가 다시 원위치했습니다. ㅎㅎㅎㅎ
아주 잘생긴 떡시루입니다.
작고 깨어진 떡시루
오늘은 빗방울이 떨어지는데 농장에 올라갔습니다.
오전에 모과를 수확하고 점심을 빨리먹고 굴삭기로 진입로 보수하러갈 계획이었습니다.
오늘 수확한 모과
몇일전에 수확한 모과 보다 크고, 못생기고, 녹색인데 모과향은 아주 좋습니다.
아랫마을에는 서리가 왔는데 이곳에는 아직도 고추와 토마토는 싱싱합니다.
봄에 심어 놓은 토마토
농장에 올라오면 매일 따먹고, 집에도 가끔 가져가는데 많이 달려있습니다.
점심먹고 진입로 보수 하려 갈려고 하는데 비가오기 시작합니다.
일기예보에 비가 조금 온다고 하여 2시 넘어 차를 농장 아래에 내려놓고 올라와 굴삭기로 진입로를 보수하러 가서 6시 넘어 농장에 도착했는데 미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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