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종벌통 앞에서 장수말벌과 기 싸움 .... 그리고 주방 공사
2012. 9. 11. 21:11ㆍ휴게실/농장일기
9/11
지난 6일과 7일과 어제는 장수말벌이 한통뿐인 토종벌통에 몰려오기에 벌통 앞을 지켰습니다..
8일과 9일은 비가와서 농장에 가지 않았습니다.
지금까지 장수말벌 생포하여 술담아 놓은 것이 90마리.... 모두120마리 정도 됩니다.
효소 찌꺼기에 모이는 일반 말벌은 하루에 약 40마리 이상 생포하였습니다,
술병은 용천자연유리 2ℓ 술병으로 한박스(12병)에 85,000원에 구입했는데(택배비 별도) 내일은 담금주 술을 구입하여 농장에 올라가 술을 담을 생각입니다.
장수말벌은 사람이 보이면 가까이 왔다가 도망가고 사람이 보이지 않으면 벌을 죽이고....
숨어서 잠자리채로 생포합니다.
잠시 벌이 보이지 않으면 주변 산에 조금 올라가서 버섯구경하고.....
몇일전에 지인이 판넬로 주방만드는데 도와 준다며 올라와 도면을 그려가서 트러스를 만들어, 오늘 자재를 싣고 농장에 올라왔습니다.
나는 아침에 발전기를 임대하여 농장에 올라가고.....
7.5키로라고 하는데 내일 아침에 가져다 주기로 하고 5만원에 임대했습니다.
어제 지인에게 빌려놓은 5키로 발전기는 5키로 용접기를 사용할수 없다고 하여 발전기 대여하는 곳에서 빌렸습니다.
작업중
저는 구경하고 지인 두사람이 만들었는데, 집 뼈대는 완성했습니다.
지인들은 작업도구를 챙겨 6시 조금 넘어 내려가고 저는 주변정리하고 7시가까이 되어서 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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