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5. 21. 21:35ㆍ휴게실/농장일기
5/21
지난 토요일은 친구와 지인이 점심을 준비하여 농장에 올라와 같이 놀다가 내려왔습니다.
나무로 화장실을 만들려고 준비해 두었는데 친구의 도움을 받아 옮겨 놓았는데, 시간 나는대로 만들려고 합니다.
어제는 모내기 하러 다녀왔고 오늘은 일찍 농장에 올라갔습니다.
굴삭기 트랙을 교체하여 심심하지 않게 하루를 보낼수 있게 되었습니다
익모초
2년생 익모초가 올해는 많이 보이기에 6월에 베어서 효소 담아보려고 생각중입니다.
1년차는 여름날에 발아하여 약 20센티 이하의 풀로 자라다가 2년차에는 봄부터 자라나 가을에는 1미터 이상의 풀로 자라나 열매를 맺고 생을 마감 하는데 약재로 이용하는겄은 2년차 꽃필 무렵에 채취한 익모초이다
꽃 피기 전인 6월에 줄기를 베어 그늘에서 말려 약으로 쓴다.
여성들의 여러 병에 매우 좋은 약으로 이름 높은데, 특히 산전산후에 부인들의 보약으로 널리 쓴다. 자궁 수축작용, 지혈작용, 혈압 낮춤작용, 강심작용, 이뇨작용, 항암작용 등의 다양한 약리작용이 있어서 웬만한 질병에는 거의 다 쓸 수 있다.
고혈압, 협심증, 심근염, 신경쇠약에도 좋고, 부인들의 월경과다, 산후출혈, 생리통, 생리불순, 산후에 배가 아플 때 산전산후의 허약증 등에 널리 쓴다. 익모초는 여성의 생리를 조절하는 데 매우 좋은 약이다.
오늘 굴삭기로 벌통 놓을 자리 만들면서 허물어진 방 두칸을 정리하여 구들장을 수거했습니다.
오늘 모아 놓은 구들장
넓은 구들장이 무척 많았는데 농장에 올라갈때 마다 조금씩 차에 싣고 올라가면 됩니다.
6시 넘어서 오이, 토마토, 갓끈동부 모종 심어 놓은 곳에 물을 주고..
다른일 다시 시작하기에는 너무 늦고 집에 가기에는 이른 시간이었지만 7시 농장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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