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추모종, 생강, 울금 종근, 나무로 담 만들기

2012. 5. 12. 21:55휴게실/농장일기

5/12

어제는 농장 가는 길에 지인을 만나러 가서 고추모종을 얻어 왔는데 청양고추 모종은 30포기가 부족합니다. 

 영양에서 가져온 모종이라고 합니다.

 

고추를 심어 놓고 부엽토를 채취하러 산으로 가서 2자루 채취하고 점심 먹고는 배낭을 메고 주변을 돌아다녓습니다. 

 민들레를 보니 세상살이와 닮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일찍 꽃을 피우는 것도 좋지만 늦었다고 조급하게 생각할것도 없는것 같습니다.

 

 삼지구엽초

4년전 지인이 10포기 정도 보내준 것을 3포기만 살렸습니다.

강원도 자생지에서 반그늘에 부엽토가 많은 곳에 있었기에 비슷한 환경을 만들어 주었더니 포기수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오늘은 장날이어서 장구경을 갔습니다.

몇가지 모종을 살까했는데 생강 종근만 구입하여 농장에 올라갔습니다. 

 만원을 주고 구입했습니다.

 

농장에 올라가 울금과 생강을 심었습니다.

 왼쪽은 생강, 오른쪽은 울금입니다.

 

점심을 먹고는 황토방 뒤 축대 위에 참나무 토막으로 담을 쌓았습니다.

고임목을 놓고 위에 60cm로 잘라둔 참나무를 쌓으면 됩니다.

 

숲가꾸기한 곳에서 잘라둔 참나무를 차로 운반하여 쌓는 작업인데 시간이 많이 걸리는데 내일 오전에 완성할것 같습니다.

6시 가까이 되어서 지인이 친구들과 같이 농장에 올라왔습니다.

지인일행이 내려가고 나는 7시 15분 농장 촐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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