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추나무 전정 그리고 평탄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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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무척 춥다는 일기예보가 있어 농장에 가지 않았습니다.

그저께 나무에 계분과 유박을 주었고 오늘부터 시간나는 데로 대추나무와 매실나무 전정 하려고 합니다.

톱은 16,000원에 구입하였고,  전지가위는 친구가

 

전지하는 방법을 몰라 나무의 균형과 채광을 생각하며 전정을 하는데 간혹 벌레가 나무를 고사시키고 있습니다.

 벌레가 나무 아랫부분을 파고 들어갔습니다.

  

 대추나무를 쪼개어 보니 속에 벌레가....

 

오전에 대추나무 전지를 마치고 점심을 먹고 농장 주변을 돌아다니다 보니 지난 봄에 지인이 보내주신 돼지감자를 심어 두었는데 멧돼지가 몽땅 청소를 했습니다.

 몇군대 나누어 심었는데 멧돼지가 모두 식사했습니다.

 

천년초를 농장 한쪽 구석에 심어두었더니 가을에 열매 따는것을 잊었습니다.

 

2시 넘어 굴삭기를 이용하여 하우스 뒷밭 평탄작업을 했는데 내일부터 작업하면서 골라낸 돌로 축대를 쌓을 생각입니다.

농장 출발 6시 10분..... 캄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