땔감정리 굴삭기 작업

2012. 1. 11. 20:26휴게실/농장일기

1/11

어제는 농장에 올라가 오전에 대추나무와 매실나무에 계분과 유박을 주고 오후에는 굴삭기 작업을 했습니다.

오늘 농장 올라 가는데 개울에 얼음이 더 차가워 보입니다.

 

 

 

농장에 올라가 굴삭기 작업하면서 나온 뽕나무와 돌복숭아나무 잔가지를 적당한 크기로 잘라서 묶어 놓고 점심을 먹고 굴삭기 작업을 했습니다.

굴삭기가 고물이라 추운 날씨에는 시동이 걸리지 않아 오후에만 작업을 합니다.

황벽나무 밑에서 작업을 하는데 황금빛 껍질은 볼때 마다 천연염색 재료로 좋을것 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황벽나무는 밀원식물로 적당하며 목재는 무늬목·가구재·목공예재로 쓰이고 수피와 열매는 장티푸스·콜레라·토혈·중독·임질·동상·당뇨의 치료 및 건위제·정장제·수렴제·방부제 등으로 쓰이며 내피는 노란색의 염료로 사용되는데 황벽이라는 이름은 내피가 노란색이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입니다.

 

뿌리 껍질인데 주변이 환하게 보일 정도의 황금빛입니다.

 

오늘은 무척 추운 날씨..... 6시 농장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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