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입로 보수 완료
2011. 8. 23. 20:51ㆍ휴게실/농장일기
8/23
오늘 농장 가는 길에 큰바위 얼굴을 보니 왼쪽 눈에 혹이 달려있는게 보여, 차를 세워 놓고 확인해 보니 말벌이 집을 지어 놓았습니다.
발벌집 밑에는 마을에 살고 계시는 할아버지 토종벌통이 있는데....
어제 굴삭기 세워둔 곳에 차를 세워 놓고 오전 내내 진입로 정비작업을 하였습니다.
1시 넘어 차를 운전하여 농장에 올라가 점심밥을 해서 먹고 길 한가운데 물이 나오는 곳이 있어 정리하려 내려갔습니다.
벼과에 속하는 일년생 잡초인 피 라고 합니다.
물봉선
길바닥에 물이 나는 곳에 굴삭기로 땅을 파고....
물이 나오는 곳에 돌맹이를 채워 넣어 배수로 쪽으로 물이 빠지게 하였습니다.
돌맹이 위에 흙이 들어가지 않게 차광막을 덮고 흙을 덮었습니다.
작업을 끝내고 농장에 올라가니 6시가 되었습니다,
날씨가 흐려, 주변 정리와 샤워를 하고 오늘은 일찍 농장을 출발했는데 6시 20분입니다.
내려 오면서 길 바닥에 물이 나오는 곳을 보니 작업 위치를 잘못 잡았는지 물이 흐르고 있습니다.
다음에 다시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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