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5. 12. 21:49ㆍ농장의 산야초/약용버섯
개복숭아상황버섯(복상황)
개복숭아상황버섯은 야생 복숭아나무 (개복숭아, 돌복숭아 등)의 살아 있는 나무의 죽은 가지에서 달린 목질진흙 버섯을 말한다.
이러한 목질진흙버섯은 상황버섯이라 부르는 상황버섯 모양의 식.비식용버섯류 200여종이 있으며, 민간에서는 8~11종을 약용하고 있는데, 개복숭아상황버섯도 약용할수 있는 종류의 하나이다.
개복숭아상황버섯이 달리는 숙주인 개복숭아나무는 가지, 진, 씨, 잎, 꽃 어느것 하나 버릴 것이 없는 민간의 약재이고, 간장, 신장, 폐장의 기능이 사기의 침습으로 약화 됐을 때 발생하는 기침, 천식, 해수, 백일해 등의 약재로 쓰이는데, 주로 기관지 와 폐의 기능에 관련된 약재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생각되어 진다.
이와 같이 숙주의 약성과 진액으로 자란 개복숭아상황버섯의 쓰임새에 대하여 고민하여 보았는데 후두,갑상선, 페 등의 부위에 생긴 암에 쓰이는 것이 적절할 것으로 생각 한다.
복상황은 일본의 암관련 학자 들에 의해 항암 저지율이 90%이상으로 밝혀저 일본에서는 매우 귀한 약재로 취급되고 있지만, 국내에서는 아직 잘 알려지지 않은 상황버섯류로 순수 자연산 개복숭아상황버섯이 뽕나무상황버섯에 비해 저렴(약 10분의1가)하게 거래되고 있다.
개복숭아 상황버섯의 약리 작용은 항암 효과가 뛰어나고 면역기능을 향진 시키며, 자궁출혈 및 대하, 월경불순, 장출혈, 오장기능을 활성화시키고 해독 작용을 한다고 알려지고 있어 약차나 건강식품화하는 것도 좋을듯 하다.
먹는 방법은 상황버섯은 갈아서 분말로 드시는 것 보다 달여서 액체로 먹는 것이 항암 성분이 충분히 우러나와 좋은 효과를 보실 수 있다.
상황버섯 20~50g을 땅콩 크기로 조각 내어 제탕에 삼탕까지 하되, 다릴 때는 금속성 용기는 철성분이 화학적 반응 또는 약효를 빨아 들여 효과가 줄어 들기 때문에 유리, 사기류 등의 비금속성 용기를 사용 한다.
물은 1~5리터를 넣고 2~5시간을 처음에는 팔팔 끓이다 약불로 줄여서 끓이시면 된다.
끊인 물은 일.이.삼 탕을 합하여 냉장 보관하며 보리차 처럼 드시고 맛도 비슷하다.
그리고 상황버섯은 약간의 독성이 있어 한꺼번에 많이 드시면 안된다.
특히 성장기의 아이들이나 청소년은 하루에 두잔 이상이면 오히려 해로울 수도 있다.
공복에 먹는 것이 좋고, 운동 후 땀을 흘렸을 때 드시면 흡수율이 높다.
차게 드셔도해도 무방하나 따뜻하게 먹는 것이 좋다.
모셔온 글입니다
'농장의 산야초 > 약용버섯'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상황버섯이란? (0) | 2011.08.13 |
---|---|
말굽버섯 달이는 법 (0) | 2011.08.13 |
찔레나무 상황버섯 (0) | 2011.05.12 |
복령 채취법 (0) | 2008.01.29 |
[스크랩] 복령을찾는방법 (0) | 2008.01.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