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대 쌓기 끝 내고 싶습니다...
2011. 5. 8. 21:56ㆍ휴게실/농장일기
5/8
어제도 농장에 갔었는데 축대만 쌓다가 내려왔습니다.
오늘 아침은 8시 20분에 집을 나와 농장으로 가는데, 어버이날인 오늘 마을회관에 점심 먹으로 오라고 어제 이장님이.....
농장에 올라갔다 점심 먹으로 내려오기가 쉽지 않을것 같아 가는 길에 회관에 들렀더니 이장님과 부녀회에서 벌써 점심준비를 하고 계셨습니다.
술은 먹지 않는데 술안주로 문어와 소고기 불고기를 주시네요.
주신 음식 맛있게 먹고 이장님께 찬조금 봉투 드리고 농장으로 올라갔습니다.
말발도리
구슬붕이
용담과의 두해살이풀. 줄기는 높이가 5~15cm이고 밑에서 여러 대로 갈라져서 뭉쳐난다. 꽃은 4~5월에 연한 보라색 꽃이 가지 끝에 한 개씩 달리고 꽃이 진 다음에도 화관은 떨어지지 않는다. 열매는 삭과(蒴果)로 긴 대가 있고 두 개로 갈라진다.
솜방망이
각시붓꽃
꽃 구경하며 농장에 올라가니 11시가 넘었습니다.
커피마시며 주변을 돌아다니다 점심을 일찍 먹고 내일 비가 온다는 일기예보에 빗물이 잘 흘러가도록 도랑을 정비하고 오늘도 축대를 쌓았습니다.
오늘로 축대 쌓은 작업은 끝을 내고 다음부터 다른 일을 하다가 짜투리 시간에 조금 남은 곳에 축대를 쌓으려 합니다.
7시 22분 농장 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