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란중인 까투리
2011. 5. 2. 22:22ㆍ휴게실/농장일기
5/2
토요일은 친구 아들 결혼식에, 어제는 지인 딸 결혼식에....
오늘은 농장으로 .....
토요일날 비가 많이 왔는지 개울물이 많아졌습니다.
표고버섯도 채취하고, 길에 떨어진 낙석을 정리하며 천천히 농장으로 올라갔습니다.
솜방망이꽃
각시붓꽃
할미꽃
농장에 도착하여 커피잔을 들고 주변을 돌아다녔습니다.
다래순도 적당하고, 드릅도 채취할게 많은데.....
자두나무밭을 지나가는데 하마트면 밟을 뻔 했습니다.
포란중인 꿩
가까이 가도 날아가지 않아
앞을 가리고 있는 마른풀을 제거했습니다.
목숨을 걸고 알을 지키는 모성애
내가 잡지 않을거라 믿고 있는지.....
월래대로 마른풀을 덮어주고 내려왔는데.....
점심 먹고 축대쌓기를 하는데 내가 "장군아" 라고 부르는 장끼가 아주 가까이 와서 노래를 부릅니다
장끼라서 장군이라 부릅니다.
축대 쌓다가 실증나면 물탱크 놓을 위치도 보고
오늘도 지루하지 않게 하루를 보냈습니다.
7시 20분 농장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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