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고채취, 배수로 설치 축대 쌓기
2011. 4. 15. 21:54ㆍ휴게실/농장일기
4/15
어제는 농장에 가지 않았는데 오후에 고물상에 가서 축대 쌓는곳에 배수로를 만들어야 하기에 플라스틱 파이프를 8천원 주고 구입하여 오늘 농장에 갔습니다.
농장 올라가는 길에 표고버섯 원목을 보니 버섯이 몇개 보여 차를 세워 놓고 채취했는데 몇개 되지 않습니다.
오늘 채취한 표고버섯
커피한잔 들고 오늘 할 일을 생각해 봤습니다.
힘이 드는지 할미꽃은 모두 고개를 숙이고 있습니다.
노란색이 선명하여 다시한번 눈길이 갑니다.
축대를 계속 쌓으려면 화살나무를 정리해야 하는데 버리기에는 아까워 7그루를 옮겨 심고 축대를 계속 쌓으려고 합니다.
화살나무
화살나무를 옮겨 심고 점심을 하면서 배수로 만들려고 가져온 파이프를 절단하여 배수로 설치를 하느라 밥 하는걸 잊어 버려 밥 타는 냄새가 나서 가보니 먹을수 있는 밥이 얼마되지 않습니다.
라면 한개 끓여서 점심을....
오후에는 줄기차게 축대를 쌓았는데 내일까지 축대 쌓고 다른곳에 눈을 돌려봐야겠습니다.
7시 25분 농장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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