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마우신 분이 보내주신 씨앗과 종근

2011. 3. 31. 21:48휴게실/농장일기

3/31

요즈음 농장 일기는 쓰지 않았지만 매일 농장에 가서 축대 쌓기를 하였습니다.

안전제일이 우선이어서 어제는 굴삭기를 정비하는 기사님을 모셔와서 고장은 없지만 하루종일 굴삭기 정비를 하였습니다.

오늘은 오전에 축대 쌓기를 하고, 점심 먹고는 오래전에 고마우신 분이 보내주신 초석잠을 심었습니다.

고마우신 분이 보내주신 것은.... 

 작두콩

 

 돼지감자

 

초석잠

 

보내신 분의 정성이 가득한 상자를 보고   

내 자신을 뒤돌아 보았습니다.

종이 박스안에 습기 보존을 위해 비닐을 깔고,

말린 잔디 뿌리 위에 돼지감자와 초석잠 종근을 넣고 또 말린 잔디 뿌리를 덮고 그 위에 작두콩 씨앗을 넣어 포장을 해서 보내주셨습니다,

경운기와 관리기는 친구들이 위험하다고 사용하지 말라 하여 친구에게 빌려주고.....

삽으로 땅을 뒤집고 3년 묵은 계분 3자루를 뿌리고 두둑을 만들고 비닐을 덮고 초석잠을 심었습니다.

돼지감자는 몇일 후에 심을 계획입니다.

금년에 초석잠 잘 키워 님의 마음 같이 저도 나눔하고 싶은데.....

초석잠 심기를 끝내고 축대 쌓기를 조금 하다가 7시 10분 농장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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