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12. 22. 22:03ㆍ토종벌/꿀채취 부산물 효능
고혈압, 피로회복, 회춘의 묘약이라고 하는 말벌
말벌 한 마리의 독소는 꿀벌 550마리분에 해당한다고 하니 그 위력은 대단한 것이다.
꿀벌에 자주 쏘여 면역이 된 양봉가일지라도 말벌에 쏘이게 되면 곧바로 병원에 가서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 봉자(蜂子)
성질이 평(平)하고 맛이 달며[甘] 독이 없다.
○ 새끼벌이란 바로 꿀벌 새끼를 말한다. 꿀개 속에 있는데 번데기 같으면서 빛이 희고 크다. 황봉의 새끼(黃蜂子)란 바로 집이나 큰 나무 사이에 집을 짓고 있는 퉁벌을 말하는데 벌보다 크다. 땅벌의 새끼(土蜂子)란 바로 땅 속에서 사는 벌을 말하는데 생김새가 제일 크다.
새끼벌은 대가리와 발이 생기지 않은 것을 쓰는 것이 좋은데 소금에 볶아서[炒] 먹는다. 이것은 모두 성질이 서늘하고 독이 있는데 대소변이 나오게 하고 부인의 대하증을 치료한다[본초].
말벌독 추출 벌꿀 제조법
벌꿀 2.4킬로그램(1되)에 생포한 말벌 40마리를 산채로 집어넣은 다음 잘 봉한다. 10개월 이상 저장하였다가 말벌이 붕해된 다음에 복용한다. 특히 허약한 사람에게 권장하고 싶다.
말벌꿀의 효능
○ 불면증, 잠잘 때 땀을 많이 흘리는 사람
취침전 10cc를 복용한다. 심한 변비증에 특효. 로열 젤리, 화분, 프로폴리도 변비에는 탁월한 효과가 있다.
○ 천식
말벌을 담근 벌꿀을 어른은 10그램 하루 2번, 어린이는 5그램씩 하루 2회 복용한다.
○ 심장병전반
하루 한번 10cc를 복용한다. 심장발작이 때때로 일어나는 사람은 벌꿀에 말벌을 담갔다가 하루에 10그램씩 복용하는 것이 좋다.
◇ 백밀(白蜜, 꿀)
성질이 평(平)하고(약간 따뜻하다[微溫]고도 한다) 맛이 달며[甘] 독이 없다. 5장을 편안하게 하고 기를 도우며 비위를 보하고 아픈 것을 멎게 하며 독을 푼다[解]. 여러 가지 병을 낫게 하고 온갖 약을 조화시키며 주설비기(呪雪脾氣)를 보한다.
또한 이질을 멎게 하고 입이 헌것을 치료하며 귀와 눈을 밝게 한다.
○ 산 속의 바위틈에 있는 것으로서 빛이 희고 기름 같은 것이 좋다. 일명 석밀(石蜜)이라고 하는 것도 있는데 그것은 벼랑에 있는 꿀을 말한다.
○ 산 속의 바위틈이나 나무통 안에서 2-3년 묵은 것이라야 성질과 냄새, 맛이 좋다.
양봉한 꿀은 1년에 두번 뜨는데 자주 뜨면 성질과 맛이 좋지 못하다. 때문에 묵어서 허옇게 된 것이 좋다[본초].
○ 황랍은 새것을 쓰고 꿀은 묵은 것을 쓴다. 꿀은 반드시 다음과 같이 졸여야 한다. 불에 녹여서 하룻밤 종이를 덮어 두었다가 황랍이 종이 위에 다 올라붙은 다음 건져 버리고 다시 빛이 변하도록 졸여야 한다. 대체로 600g을 360g이 되게 졸이면 좋다.
지나치게 졸이면 안 된다[입문].
◇ 밀랍(蜜蠟)
성질이 약간 따뜻하고[微溫] 맛이 달며[甘] 독이 없다. 피고름이 나오는 이질과 쇠붙이에 상한 것을 치료하고 기를 보하며 배고프지 않게 하고 늙지 않게 한다.
○ 황랍(黃蠟)이란 바로 꿀개의 찌꺼기(密脾底)를 말한다. 처음 것은 향기가 있고 묽은데 여러 번 끓이면 굳어진다. 민간에서는 황랍이라고 한다[본초].
◇ 백랍(白蠟)
성질이 평(平)하고 맛이 달며[甘] 독이 없다. 오랜 이질을 치료하고 부러진 것을 이어지게 한다.
○ 황랍을 얇게 깎아서 백일 정도 햇볕에 말리면 저절로 빛이 희어진다. 만일 빨리 쓰려면 녹여서 물 가운데 10여일 동안 넣어 두었다가 쓴다. 이와 같이 하여도 역시 빛이 희어진다[본초].
○ 또 한 가지 백밀은 전라도, 경상도와 제주도에서 나는데 이것은 수청목나무진(水靑木脂)을 말한다. 이것으로 초를 만들어 불을 켜면 대단히 밝다. 이것은 백랍이 아니다[속방].
말벌독 추출물 제조법
소주 1.8리터(한되)에 생포한 말벌 40마리를 집어넣은 다음 단단히 봉한다. 이것을 약간 어두운 곳에서 3개월 이상 보관하였다가 마신다.
냄새가 역해서 마시기가 좋지 않으므로 오래 묵힐수록 좋다. 죽은 말벌은 약효가 적다.
말벌 술의 효능
○ 피로회복
하루 한번 말벌술 10cc를 마신다. 체질에 따라서는 따뜻한 물에 타서 마신다.
○ 고혈압
하루 한번 말벌술 10cc를 마신다. 때때로 혈압을 재어보고 만일 혈압이 내리기 시작하면 양을 반으로 줄인다. 많은 양을 마시게 되면 저혈압이 되는 놀라운 결과가 발생하는 수도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 신경통 류마치스
하루 2번 10cc를 복용한다. 일주일간 복용하면 통증이 멎는다.
○ 정력증강
하루 두번 10cc를 복용한다.
○ 전립선 비대증
하루 한번 10cc를 복용한다. 2-3일만 복용해도 젊은이들처럼 소변을 시원스럽게 배설할 수 있어 기분이 상쾌해진다.
○ 몸을 유연하고 가볍게 하고자 할 때
하루 한번 말벌술 5cc를 복용한다.
○ 신체기능활발, 회춘
하루 한번 5cc를 복용한다. 체질에 따라 복용량을 조절해야 하며 어떠한 경우라도 강력한 효과를 기대하여 다량 복용하는 행위는 절대 금물이다.
◇ 벌의 효능
☆ 봉침 : 관절염, 신경통, 결핵성 신경관절염,각종암,요통,연주창,고혈압, 편두통, 중풍
-전문가에게 맞을 것
☆ 꿀: 오장을 편케, 위를 보함, 진통, 종기, 편도선염, 화농성 염증, 양기부족, 난산, 대하증, 피부관리
☆ 봉자(벌 새끼) : 대소변 순조, 부인병 - 소금에 노랗게 볶아 백비탕에 복용
☆ 밀납: 종창, 농, 소염작용
☆ 백납: 이질, 설사
☆ 노봉방(벌집): 유방암(염),각종 신장염, 뱃속 염증, 종창, 통증, 기관지염
-푹 삶아 먹는 것이 제일 효과
○ 입 헐고 입가 상처, 짓무른 데, 습진 : 꿀을 바름
○ 술 독 : 꿀물이나 노봉방 삶은 물을 마심
인삼가루와 꿀을 섞어 복용 함
○ 꿀, 노봉방 먹을 때 마늘, 파, 양파 등 자극성 식품 금물
○ 벌에 쏘이면 꿀을 바르면 좋고 봉침에 중독되거나 부작용 있을시 암모니아수 바른다.
버짐 : 말벌집(노봉방), 매미허물(선퇴) :3:1의 비로 섞어 보드랍게 가루내어 알약을 만들어 한번에 3g씩 하루 3번 먹는다.
산후열 : 말벌집(노봉방) :20-30g을 물에 달여 하루 2-3번에 나누어 먹는다. 산후에 오로가 잘 멎지 않으면서 열이 나고 머리가 아플 때에 쓰면 효과가 있다.
후두암 : 같은 양의 전갈, 벌집(노봉방), 뱀허물을 함께 곱게 가루를 내어 한 번에 3g씩 매일 세 번 먹는다. 그 외에 비타민C을 배합해 먹으면 아주 효과적이다.
구강암, 구강편평상피암 :타액선암에 같은 양의 전갈, 벌집(노봉방), 뱀허물을 함께 곱게 가루를 내어 한 번에 3g씩 매일 세 번 먹는다. 그 외에 비타민C을 배합해 먹으면 아주 효과적이다.
중풍 : 하루 3~6그램을 물로 달여서 복용하거나 약성이 남도록 태워 즉 볶아서 가루내어 복용한다
유방암(염),각종 신장염, 뱃속 염증, 종창, 통증, 기관지염에는 노봉방(말벌집)을 푹 삶아 먹는 것이 제일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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