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5. 26. 23:48ㆍ휴게실/농장일기
5/26
단오 무렵이면 효소 담기에 좋은 시기인것 같아 효소 담으려고 농장 가기전에 갈색설탕 5포(89, 500원)를 구입하여 농장으로 갔습니다.
농장에 올라가 작업복 갈아 입고 농장 진입로 풀베기 작업을 하였습니다.
풀베기 전, 후
매년 3번 정도 진입로의 풀을 베는데 전에는 길 중앙과 가장자리 까지 모두 베었는데, 오늘은 길 중앙에 풀만 베어 길 입구 까지 작업을 마쳤습니다.
땀도 많이 나고 어깨도 아프고....
작업을 마치고 농장으로 올라갈 때 예초기는 내일 농장갈때 싣고 올라가려고 길옆에 두고 갔는데 농장에 도착하니 1시 30분이었습니다.
점심을 먹고 나니 날씨도 덥고 풀베는 작업이 힘 들었는지 움직이기 귀찮아 낮잠을 자고 일어나니 3시 20분이었는데 물탱크 청소를 하였습니다.
주방용 세제로 묵은때를 제거하고 물을 받았는데 내일 한번더 행구어 내고 물을 저장하려 합니다.
물탱크 청소하고 욕조에 받아둔 찬물로 샤워를 했는데 물이 차다는 느낌이 들지 않는걸 보니 이제는 물을 받아 두었다 낮에 샤워해도 될것 같습니다.
4시가 넘어 내일 효소 담을 재료 확인을 위해 배낭을 메고 농장을 나섰습니다.
벌통쪽으로 갔는데 모든 통들이 세력이 좋아 보이는데 토종벌 협회에서 정한 규격벌통은 산속에 가져다 놓은 한통만 들었는데 이곳의 벌들은 아직 규격벌통 입구가 마음에 들지 않는가 봅니다
규격 벌통은 됫박형식으로 한칸씩 잘라서 판매할수 있게 만들었습니다.
대추나무 밭에서 자라고 있는 고삼
농장과 주변을 돌아보니 내일 담을수 있는 효소재로가 대충 10가지는 되는것 같습니다.
5시 20분경 멀리 보이는 앞쪽은 날씨가 좋은데 뒷산 상제봉에 구름이 몰려오며 천둥소리가 요란하게 들리는 것을 보면 소나기가 올것 같은데 집에 가기에는 이른 시간이라 기다리고 있으니 바람이 불고 비가 내리기에 집으로 5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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