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4. 17. 23:03ㆍ휴게실/농장일기
4/17
오늘 날씨는 너무 좋습니다
아침에 농장 갈때 주방에 장판을 깔려고 압축 스티로폼 두께 30mm, 8장(1장 4,500원×8=36,000)과 시멘트 한포(4,000원), 청테이프 2개(1,000×2=2,000원)과 장판 8.4m를 70,000원을 주고 구입하여 농장으로 갔습니다.
오늘도 커피한잔 마시고 작업복 갈아 입고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주방 바닥에 구들을 놓지 않아 바닥의 냉기를 차단하기 위해 압축 스티로폼을 깔아 놓고 청태이프를 붙이고 장판을 덮는 작업이었습니다.
주방이 3m×4m인데 2시 가까이 작업하고 작업 후 청소도 하지 않고 점심을 먹고 농장 주변을 돌아다녔습니다.
곰취
작년에 지인이 모종을 주어 심었는데 그늘이 없는 밭에 심어서 그런지 부드러워 보이지 않는데, 내년에는 포기 나누기를 하여 자생지와 비슷한 조건의 산에 옮겨 심어볼까 생각중입니다.
삼지구엽초 모종도 몇포기 있었는데 아직 보이지 않는데 죽었는지, 살았는지...
돌배꽃
농장 주변에 돌배나무도 많이 있는데 봄에 꽃은 아름다우나 가을까지 돌배가 달려있는 나무는 몇그루 되지 않습니다.
산벗나무
손을 내밀면 가지가 잡힐 정도여서 벗찌가 익으면 쉽게 맛을 볼수 있는 나무입니다
머위
지인들이 산나물 채취하려고 와서 산에 올라가기 싫어 하는 사람이 주로 채취 하는데, 머위가 자라는 곳이 몇군데 있습니다.
농장으로 돌아와 효소 거르고 남은 부산물에 식초 만들려고 물을 부어 두었는데 건더기를 짜고 맛을 보니 단맛이 울어난것 같아 일부 걸렀는데 내일 농장에 가면 술과 효소 모두 걸러서 보관하려고 합니다.
농장 출발 7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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