솟대란
2009. 1. 24. 22:04ㆍ기타/목공예
솟대란
하나. 솟대란 ?
솟대란 나무나 돌로 만든 새를 장대나 돌기둥 위에 앉힌 마을의 신앙 대상물을 일컫는다.
이러한 솟대를 마을 사람등은 음력 정월 대보름에 동제(洞祭) 모실 때에, 마을의 안녕과 수호 그리고 풍농을 위해 마을 입구에 세운다.
솟대는 마을 입구에 홀로 세워지기도 하지만 대부분은 장승,선돌,돌탑,신목(神木)등과 함께 세워져 마을의 하당신(下堂神) 또는 상당신(上堂神)이나 주신(主神)으로 모셔진다.
솟대 위의 새는 대개 오리라고 불리우며 일부 지방에서는 까마귀 하고도 부른다. 그밖에 기러기,갈매기,따오기, 까치 등을 나타낸다고 생각되기도 한다.
지금은 솟대를 구성하는 두 요소 곧 장대와 새에 대하여 구체적이고 분명한 의미를 부여하는 마을은 거의 없어서, 원내의 의미가 많이 퇴색된 듯 보인다.
둘. 솟대의 구성요소와 기능
1. 장대의 기능
장대는 초자연적 존재가 지상으로 하강하는 교통로가 되기 때문에 신들을 불러모으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여겨졌고 이 점 때문에 신들을 불러모으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여겨진다.
이점 때문에 때로는 장대 자체를 신앙의 대상으로 한다.
2. 새의 기능
솟대의 새는 대부분의 지역에서는 오리가 주류를 이루며, 남해안 일부와 제주도에서는 까마귀가 일반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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