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효소담기 전 준비

2008. 1. 16. 13:28약차, 약술, 발효식품/효소 상식

준 비 물

 

효소를 담으려면 몇 가지 준비를 하여야 합니다.

 

1, 산야초와 효소담는 방법 알아보기

산야초 이름과 효소담는 방법 알아야 합니다, 책을 구입하여 공부하는 방법과 인터넷 산야초에 관련한 카페에 가입하여 공부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산야초 관련 카페 몇 군데 가입하여 효소 담는 방법을 배우고, 질문방을 자주 이용하여 다른 분들이 올려 놓은 산야초 사진을 보고 이름과 특징을 배우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그리고 효소 담을때 확실한 이름을 모르면 디카로 담아와 카페에 올리면 고수님들이 많아 확실한 이름을 가르쳐 줍니다.

이름을 알았으면 약효와 유독성 여부를 확인하고 채취합니다.

 

2. 효소 담을 용기

효소를 담아둘 용기로는 항아리와 유리병, PET병 등을 주로 사용하는데 항아리가 많으면 좋지만 용기가 크고, 값도 비싸서 PET병을 주로 사용합니다.

 

저의 경우는 항아리, 유리병과 PET병 세가지 모두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효소재료가 적을 경우에는 PET병이나 유리병에 담고, 하루에 담는 효소재료의 양이 많을 경우와, PET병이나 유리병에 넣어 발효중 설탕이 완전히 녹은 뒤 약 1주일 이내에 담은 효소는 항아리에 함께 넣어 발효시키는 방법을 사용합니다.

백초효소 발효 후 숙성시킬 때는 꼭 항아리에 넣어서 숙성시키고 있습니다.

백초효소를 담으려면 큰 항아리도 많아야 되지만 조그만 PET병이 많으면 큰 도움이 됩니다.

 

3. 저울

매달림 지시저울

효소재료를 채취하러 가면 무게를 짐작할 수 없어서 어떤 때는 많이 해오고 어떤 때는 모자라서 매달림 지시저울을 8000원 주고 구입하였는데 취미로 효소를 담을 때는 매달림 지시저울 하나만 있으면 충분합니다.

10kg 까지 달수 있으며 효소재료 채취 시에는 항상 배낭에 넣어 가지고 다닙니다.

 

앉은뱅이저울

많은 양의 무게를 달수 있어 주로 사용합니다

 

4, 약작두

약작두가 있으면 아주 편리합니다, 오래전에 만원을 주고 구입했는데 요즘 철물점에 가보니 8천원에서 1만2천 원 정도 주면 좋은 것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많은 양을 자를 때와 모과와 같이 단단한 것도 쉽게 자를 수 있어 아주 편리하게 이용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