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1. 16. 12:13ㆍ약차, 약술, 발효식품/효소 상식
(1) 초보자가 백초효소 담은 경험담
해발 약600m에 위치한 고랭지에 농장을 만들었습니다, 아무도 살지 않아 전기나 전화도 없고, 4륜구동 차가 아니면 농장까지 한참을 걸어가야 하는 곳이기에 농약이나 비료를 사용하지 않는 청정지역입니다.
농장 뒷산 제일 높은 봉우리가 상제봉이어서 블로그 이름을 상제봉 산야초 농원이라 이름 지었으며 깊은 산골이지만 아주 오래전에 화전민이 10여 가구가 살았기에 돌복숭아, 고욤나무, 뽕나무, 초피나무 등 민가 주위에서 흔히 볼수 있는 나무들이 많이 있습니다.
특히 각종 산야초와 돌복숭아나무, 뽕나무가 많아 효소담기에 적당한 지역이라 생각되어 작년에 처음으로 판매를 목적으로 하지 않고, 각 효소재료는 1kg을 기준으로 하여 백초효소를 담아 보았습니다.
백초효소
잎, 전초 : 87종 142.2kg, 꽃 : 7종 13.6kg, 뿌리 : 12종 25.3kg, 열매 : 19종 42.2kg, 계 : 125종 222.3kg
별도
쑥 26kg, 오디 33.5kg, 돌복숭아 89.5kg, 수세미 11.6, 모과 30kg 계 190.6kg
백초효소와 별도로 담은 효소재료가 412.9kg이며 지금은 발효 또는 숙성 중입니다,
책이나 인터넷에서 글을 읽고 참고를 많이 하였으나 효소 담는 방법은 주로 저의 경험을 기준으로 글을 쓰니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저의 방법이 틀리거나 다른 의견을 주시면 소중히 받아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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