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소거르기(1차)
2007. 9. 20. 21:51ㆍ약차, 약술, 발효식품/내가 담은 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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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년에 처음 효소를 걸러 보았다
가시엉겅퀴 30kg, 옻나무순 3kg, 솔순 3kg, 아카시아꽃 3kg, 백초효소.
가시엉겅퀴와 백초효소는 량이 얼마되지 않는다.
가시엉겅퀴는 효소액이 많이 나올 시기에 적당한 부위를 채취하여야 하는데 줄기 속이 비어 있는데도 뿌리, 줄기, 잎을 사용하여 효소액이 생각보다 적게 나온것 같다
백초효소는 한 항아리를 걸렀는데 역시 효소액이 많이 나올 시기를 지나서 취한 것이 많았고 100가지를 채우려고 무리하게 담아서 효소액이 적은것 같다
금년에 효소를 담아보니 100가지 재료는 충분히 할수 있고, 효소 맛이 있어야 되는데 소태나무순과 고삼 뿌리를 넣어서 그런지 쓴맛이 약간 난다
열매로 담은것은 넣으면 적당한 맛이 날것 같다
효소의 량을 리터로 하여야 하는데 리터를 확인 할수 있는 용기가 없어 그냥 적당한 병에 담아 황토방에 숙성시키려고 넣어 두었는데 사진으로 남겨야 겠다
효소를 거르고 남은 재료는 항아리에 넣고 물을 적당히 부어서 밀봉하여 두면 식초가 된다고 하여 물을 부어 두었다
가시엉겅퀴와 백초효소는 몇일 전에 만들어둔 압착기를 사용하였는데 효과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