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골목

2007. 7. 23. 22:14관심약초/유근피,접골목


생약명 : 접골목
속명 : 딱총나무 말오줌나무 말오줌대나무


약효 :  기미. 류머티스성 관절염. 무좀. 부종. 복수. 뼈가 부러진데. 습진. 신장염. 인후염. 주근깨. 출혈. 타박상. 통풍. 등에 쓴다.

채취시기
접골목 뿌리는 주로 9~10월에 채취하여 물로 씻어서 햇볕에 말려서 사용한다.  맛은 달며 성질은 평하고 독이 없다.  주로 풍습 동통, 담음, 수종, 열리, 황달, 타박상, 화상을 치료한다.  줄기와 마찬가지로 모든 타박상을 치료하며 뿌리껍질은 담을 주치한다.  수종 및 담음을 제거하려면 탕액을 복용한다.  설사와 구토가 나타날 경우에는 많은 양을 복용하지 말아야 한다.  부러진 뼈를 재결합하고 관절을 원래되로 회복시켜준다.

접골목 잎은 4~10월에 채취한다.   맛은 쓰며 성질은 차다.  주로 혈을 잘 순환하게 하고 어혈을 배출시키며 통증을 완화시키는 효능이 있다.  외상에 의한 골절, 풍습성 관절염, 어혈 배출, 이뇨, 풍습에 의한 비통, 근골의 동통을 치료한다.

접골목 복용법
▶접골목은 타박상이나 어혈이 뭉쳐서 생기는 통증, 뼈마디가 쑤시고 아픈 데, 관절염, 각기, 통풍, 발목이나 손목 삔 데, 디스크, 뼈 부러진 데 등에 신통하다고 할 만큼 잘 듣는다. 잘게 썰어 말린 것 30~60g에 물 한 되를 붓고 물이 반으로 줄어들 때까지 달여서 그 물을 하루 3번에 나누어 마신다.

▶뼈가 부러지거나 베었을 때, 타박상이나 골절로 통증이 심할 때 접골목 30~40g을 달여서 마시고, 날것으로 줄기를 짓찧어 아픈 부위에 두껍게 붙이면 통증이 없어지면서 잘 낫는다. 자연약초 가운데서 통증을 멎게 하는 효력이 가장 빠른 것이 접골목이다.

▶복막염에도 접골목을 쓸 수 있는데, 접골목 속껍질 30~40g을 물 반 되에 넣고 물이 반으로 줄어들 때까지 달여서 그 물을 차 대신 수시로 복용한다.

▶신경통에는 접골목과 황백나무 껍질가루를 같은 양으로 섞어 식초와 달걀 흰자위로 반죽하여 종이에 펴서 아픈 부위에 바른다.

▶신장염, 신우염에는 접골목과 결명자 각각 20~30g, 감초 15g에 물 반 되를 넣고 달여서 하루에 3~4번 차처럼 마신다.

▶타박상에는 접골목 줄기와 입을 짓찧어 환부를 찜질한다. 이와 함께 불기와 잎을 끓인 물로 목욕을 하면 효과가 더욱 좋다.

▶손발이 쑤시고 아플 때에는 접골목 12~20g을 물로 달여 하루 세 번에 나누어 마신다. 

옻나무를 먹고 옻이 올랐을 때에도 접골목의 줄기와 잎 150그램을 달여서 식으면 옻이 오른 환부를 바르면 낫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