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7. 9. 23:21ㆍ농장의 산야초/기초지식
신장기와 비대기 그리고 휴면기
나무는(낙엽 활엽수)봄에 새순이 돋아 여름을 거쳐 가을까지 신장(자라고)하고. 휴면하고(잠들고), 비대(살이찜) 합니다.
< 신장기.3월 - 7월>
1. 봄에 잎눈이 발달하여 새순이 생성하고 길게 자랍니다. 이때는 전정(전지포함)해도 계속 부정아가 나옵니다.
2. 이 시기에는 삽목.접목(3,4월)을 하면 잘 됩니다.
3. 굴취하여 이식하고자 하면 T/R율에 맞게 나무 부분을 전정 해야 합니다
4. 나무를 굵게 키우려면 희생지가 길게 자라게 해야 합니다.
5. 이 시기는 거름을 별로 필요로 하지 않습니다.
6. 근삽과 취목을 할 시기입니다.
<휴면기. 7 - 8월>
1. 혹서기가 도래하여 나무는 일단 짧은 휴면기를 맞이합니다.
2. 이때는 눈접을 할 수 있습니다.
3. 이 시기에 이식하면 나무 부분을 많이 전지 해줘야 하고 반 그늘지게 해주어야 합니다.
4. 거름은 별로 필요치 않습니다.
5. 삽목도 가능한 시기입니다.
6. 초여름에 익는 열매의 씨를 파종해도 좋은 시기입니다.
7. 2년생 가지에서 열매가 열리는 수종은 꽃눈이 분화 할 시기입니다.
<비대기. 9 - 10월>
1. 봄부터 신장한 가지가 굵어지는 시기입니다. 이때 줄기도 아울러 굵어집니다.
2. 이시기에 전정(전지포함)하면 나무의 성장이 일시에 멈추고 비대 해짐이 늦어집니다.
3. 이시기에 전정하면 가지가 신장하지 않거나 부정아가 별로 나오지 않습니다
4. 겨울 휴면기(동절기)를 대비하여 나무의 뿌리 부분으로 영양분을 내리는 시기입니다.
5. 일년중 거름이 제일 필요한 시기입니다.
<휴면기. 11월 - 익년3월>
1. 나무를 이식하는 시기입니다.(화분의 분갈이 포함 - 특히 모과와 장미는 가을에 이식함)
2. 파종해도 좋은 시기입니다.
3. 씨앗을 휴면타파 하기 위해 땅속에 묻어(12월 중순경)둡니다.
4. 다가오는 봄에 새순이 트기 전에 접수를 땅속에 묻어(익년 2월말)둡니다.
5. 냉해의 우려가 있는 수종은 지표면을 나무에게 올려주거나(흙으로 북돋아줌)짚으로 나무를 감아주고 등겨를 나무아래에 두툼하게 깔아 줍니다.
6. 나무에게 소독과 전지를 할 시기입니다.(2,3월)
7. 일년중 가장 거름이 필요 없는 시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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