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래나무

2007. 3. 5. 10:08농장의 산야초/나무

다래나무 

 

다래나무의 식물적 특성
다래나무는 우리 나라 각 지방 산림의 100~1600m 지역 수림하에서 자생하는 낙엽관목이며 만경류(덩굴) 식물로서, 길이 7m 내외로 뻗고 줄기의 속은 갈색이고 어린 가지에 잔털이 있으며 피목이 뚜렷하다. 잎의 가장자리에 침상의 잔 톱니가 있고 잎자루는 길이가 3~8cm이며 복모가 있다. 종류로는 청다래, 쥐다래, 개다래 등이 있다.

 

다래수액의 성분 및 효능
다래의 성분 분석에 관한 연구논문을 통해 “다래 수액은 칼슘, 칼륨, 마그네슘, 아미노산,  비타민C 등 미네랄이 풍부한 천연약수로 여성의 골다공증과 당뇨병,  위장병, 심장병 등에 좋은것은 물론 이뇨작용이 고로쇠 수액을 능가해 몸속의 노폐물을 배출시키는데 큰 효과가 있다”고 밝혔었다.  해열, 지갈, 통림의 효능이 있으며 가슴이 답답하면서 열이 많은 증상을 치료하고 소갈증을 제거시킨다.  급성 전염성 간염에도 효험이 있으며, 식욕부진, 소화불량에 건조시킨 열매 80그램을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야생 산다래나무 수액은 특히 30~40대 여성의 성기능 장애(질 건조)에 효능이 있으며 알칼리성이어서 산성화된 체질을 개선하는데도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야생 다래나무 수액은 항암작용이 뛰어나고 부종이나 신장병 환자들한테 효력이 크다고 한다.  다래덩굴 수액은 봄부터 초여름까지 수액을 받을 수 있다.

 

채취시기
채취시기는 고로쇠 수액보다 늦은 3월 15일에서 곡우인 4월 20일까지며 기후에 관계없이 수액을 받을 수 있다. 한꺼번에 마시는 고로쇠 수액과 달리 참다래 수액은 3개월 이상 식수를 마시는 정도로 음용하면 좋은 결과를 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보관방법
다래수액은 상온에 2 일이면 부패하여 (고로쇠 수액은 당분이 약 7 %들어있어 부패기간이 길다) 음용 할수 없음으로 냉동 유통이 원칙이라 복용하시는 분들도 모두 냉동하시고 그날 복용분만 해동 음용해야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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