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2. 14. 19:21ㆍ토종벌/월동 관리
됫박 월동보온법
벌들이 봉구를 짓기 시작한다
아무것도 안한 벌통에 월동보온을 이렇게 할 수도있다
준비물
베니어판 또는 사료포대, 종이박스 등, 자를 가위, 쇠톱, 타커
1)베니어판은 벌통 뚜껑용을 써도 된다
사료포대나 종이박스는 좌대 보다 조금 넓게 자른다
2) 엄지손톱만한 구멍을 가위나 쇠톱이용 내준다(구멍의 용도는 벌들 드니드는 곳, 위에 떨어진 사봉이나 부스러기가 좌대로 떨어지게 크게 낸다. 볼펜 구멍 세개는 막힐 수 있다)
3)좌대 위에 베니어판은 타커로 고정, 사료포대나 종이박스는
좌대 옆면으로 꺽어 타커를 박는다( 구멍의 위치는 좌대 나들문 위가 되도록 하면 한겨울 탈분 나갔다 기진해서 들어와도 바로 위로 올라가기 용이하다. 구멍 위치를 좌대끝면으로 놓아도 된다.
그러면 외부로 들어오는 찬바람이 직접 위로 올라가지 않아 보온에는 더 좋다)
4) 가로대를 고정시켰으면 벌통을 올려준다.
5) 아래 세멘 블럭과 벌통및 좌대를 끈으로 결박해서 강풍에 넘어가지 않게 조치한다.
6) 이 상태로 두고 낮기온도 영하로 계속될 때 2차 보온으로 두꺼운 월동포로 벌통을 감싸주면 된다
이 방법은 외부로 부터 좌대에 들어오는 찬기운을 막아서 보온해 주는 방법이다. 따뜻한 남쪽 제주나 해남은 이렇게만해도 월동 되리라 본다
주의할 것은 가로막은 보온면이 벌봉구를 방해해서는 안된다.
봄에 산란 들어가고 새 벌집이 내려오면 새벌집 지을 공간 확보를 염두에 두어야한다는 것이다. 봄에 보온대를 일찍 제거하면 꽃샘추위 때에 새로 태어난 애벌레 보온에 치명적일 수 있으니 미리 생각했다가 대비해야한다.
모셔온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