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은 나무에 생명을
2022. 8. 8. 17:38ㆍ휴게실/여몽산방
산에 올라갔다가 내려 올 때 가끔 가지고 내려오는 소나무 관솔
소나무 관솔은 무겁고 썩지 않습니다.
잘 생긴 관솔을 마당가에 심어두고 덩굴 식물을 올렸습니다.
이 나무는 일제시대 송진을 채취했던 나무로 썩지 않고 그 시대의 아픔을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애기 나팔꽃을 심었습니다.
좌측 나무는 소나무로 관솔은 아니고 죽은 나무가 잘 생겨서 모셔와서
담쟁이 덩굴을 올렸습니다.
꽃 필 때는 분봉난 것 처럼 벌들이 많이 모여듭니다.
새깃유홍초
지인 하우스에서 포트에 파종하여 키웠습니다
노박덩굴을 올렸습니다.
가을에 노란 열매가 달리면 보기 좋습니다.
밑에는 너무 허전하여 풍선덩굴을 올렸습니다.
풍선덩굴 꽃에도 벌들이 가끔씩 다녀갑니다.
나팔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