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나무의 모든것

2016. 9. 8. 10:17관심약초/돌복숭아,붉나무

 

붉나무

 

붉나무효능과 이용법

붉나무는 오배자나무·염부목·굴나무·뿔나무·불나무라고도 하며 산지에서 자랍니다. 옻나무에 속하지만 독성이 없는 특징이있습니다. 높이 3m 내외로 굵은 가지는 드문드문 나오며 작은 가지에는 노란빛을 띤 갈색 털이 있습니다. 잎은 어긋나고 713개의 작은잎으로 된 깃꼴겹잎이며 우축에 날개가 있으며작은잎은 달걀 모양으로 굵은 톱니가 있고 뒷면에 갈색 털이 있습니다.

 

꽃은 2가화(二家花)로 줄기 끝 잎겨드랑이에서 원추꽃차례가 나와 달리고 노란빛을 띤 흰색이며 꽃이삭에 털이 있습니다. 꽃받침조각·꽃잎은 각각 5개씩이고, 암꽃에는 퇴화한 5개의 수술과 3개의 암술대가 달린 1개의 씨방이 있습니다. 열매는 편구형(扁球形) 핵과로서 노란빛을 띤 붉은색이며 노란빛을 띤 갈색의 털로 덮이고 10월에 익는데 열매의 겉에는 흰색의 물질이 소금처럼 생기며 이때문에 붉나무는 염부목이라도도 하는데 그 맛은 시고 짠맛이 납니다.

 

붉나무잎은 가을에 빨갛게 단풍이 들고 가지를 불사르면 폭음이 납니다. 잎자루 날개에 진딧물의 1종이 기생하여 벌레혹(충영)을 만드는데 이것을 오배자(五倍子)라고 합니다. 오배자는 타닌이 많이 들어 있어 약용하거나 잉크의 원료로 합니다. 벌레혹 안에는 날개가 달린 암벌레 1만 마리 내외가 들어 있으며, 근처의 이끼 틈에서 겨울을 지냅니다. 한국·일본·중국·인도 등지에 분포하고있습니다

붉나무의 효능은 항산화제와 폴리페놀이 들어있으며, 이 산화 물질로 인해서 피부가 손상되는 것을 방지해줍니다.또 타닌 성분이 들어있어 항염, 항균 또는 해독작용이 있어 피부를 보호하는 성분도 가지고 있습니다.

 

, 아토피와 건선 등의 피부질환에는 붉나무 진액이 좋은데요 붉나무 진액은 깨끗하게 씻은 붉나무를 솥이나 냄비에 넣고 재료의 4~5배 정도의 물을 부어주시면됩니다. 처음에는 중불로 끓이다가 끓으면 약불로 48~70시간 정도 달여주면됩니다.

 

이렇게 달임액을 천으로 걸러준 뒤 중불에 끓이다가 주걱으로 떠서 방울이 생기면 불을 꺼주면 됩니다. 완성된 진액은 유리병이나 용기에 넣어서 보관해주시길바랍니다.

 

붉나무 열매는 약재로 쓰는데요. 익는 대로 채취해 햇볕에 말리면됩니다 쓰기에 앞서서 작게 깨뜨리면 됩니다. 또다른 붉나무의 효능으로는 거담, 지한, 소종 등이 있습니다.

적용질환은 기침, 인후염, 황달, 식은땀, 이유 없이 많은 땀이 흐르는 증세, , 종기 등입니다.한편 붉나무는 말린 약재를 1회에 4~6g200cc의 물로 달이거나 가루로 빻아 복용하시면 효과가좋습니다 옴과 종기에는 약재를 가루로 빻아 기름에 개어서 환부에 바르시면 좋습니다.

붉나무의 또다른 효능을 볼려면 비누를 만들어 사용하면 그 효과가 좋다고 알려져있습니다.붉나무 비누를 만드는 법은 먼저 잘라낸 붉나무 가지는 2~3일 정도 햇볕에 잘 말리고, 붉나무의 효능을 높이려면 붉나무 껍질의 유효 성분이 잘 우러나도록 가지와 잎을 푹 끓이시면 됩니다.

이후 비누베이스는 중불에 충분히 녹여서 준비해두고, 붉나무 추출액은 비누베이스의 20분의 1정도 소량만 넣어 섞어준 후 비누 틀에 부어 20분정도 딱딱하게 굳혀주면 효능좋은비누가됩니다.

 

오배자(붉나무 벌레집)의 효능

 

오배자(벌레집)?

붉나무에는 특이하게 '오배자'라고 벌레집이 잎에 붙어 있습니다.

이 안에는 붉나무에만 사는 진딧물들이 살고 있습니다.

진딧물에서 분비되는 화학 성분에 반응하여 붉나무 잎은 방어적으로 울퉁불퉁한 벌레집을 만듭니다.

오배자에는 60~70%이르는 고함량의 탄닌성분(타닌, tannin)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탄닌은 항산화제로 지혈작용과 수렴작용, 항염증작용을 갖고 있습니다.

탄닌의 수렴작용은 피부(모공과 점막)를 수축 시키고 탄력을 줘 피부 미용에도 도움을 줍니다.

그리고 대장 내의 이상 발효를 일으키는 세균을 죽이는 등 항균·살균 작용도 있습니다.

 

오배자는 민간에서 종기, 치통 등에 사용됩니다.

치통이 있을 때 건조 오배자 분말을 물에 개어 치아에 바르면 됩니다.

 

오배자에 관해 북한 <동의학사전>에서는 이렇게 기록하고 있습니다.

9~10월에 붉나무 벌레집을 따서 증기에 쪄서 말린다.

맛은 쓰고 시며 성질은 평하다. 폐경, 위경, 대장경에 작용한다.

()을 수렴하여 설사를 멈추고 출혈과 땀을 멈춘다.

또한 헌데를 잘 아물게 하고 기침을 멈춘다.

 

주요 성분인 탄닌(50~60%)의 수렴작용에 의하여 지사작용, 지혈작용, 억균작용, 선분비억제작용을 나타낸다.

설사, 대장염, 이질, 위장출혈, 탈항, 토혈, 각혈, 코피, 식은땀, 자한(自汗) 등에 쓴다.

또한 외상성 출혈, 창양, 점막의 염증, 화상, 궤양, 습진, 농가진, 오랜 기침 등에도 쓴다.

 

탄닌성분은 알칼로이드를 앙금으로 가라앉히므로 알칼로이드 중독을 막는 데도 쓴다.

하루 2~8그램을 물로 달이거나 가루내거나 환을 지어 먹는다.

외용약으로 쓸 때는 달인물로 씻거나 가루내어 뿌린다. 또는 가루를 기초제에 개어 바른다

 

염부자(붉나무 열매)의 효능

하얀 가루가 붙은 붉나무 열매를 염부자라고 합니다.

익은 염부자(열매)를 입안에 넣어보면 소금 같은 시고 짠 맛이 납니다.

이 가루는 소금 성분은 아니고 짠맛이 나는 '사과산칼슘' 결정입니다.

열매와 잎 줄기에 소량 함유된 이 짠맛 성분으로 민간에서는 두부를 만들 때 간수로 이용하거나 소금이 필요할 때 대용으로 사용했습니다.

붉나무 열매 등으로 얻은 진액은 소금 성분을 피해야 하는 신장염 환자들의 소금 대용으로 사용 가능합니다.

또한 염부자는 설사, 기침, 가래에 사용합니다.

 

[민간요법] 0.4리터에 10~15그램 염부자를 넣고 31로 줄여 하루 3회 복용합니다.

 

붉나무 부작용

붉나무는 그리 알려지지 않은 식물로 과학적 연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옻나무과 나무이지만 옻이 오르지 않는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체질적으로 민감한 사람들은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날 수 있으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복용량이나 체질에 따라서 설사나 위장 장애 등 부작용이 생깁니다.

복용량은 전문가와 상의하거나 조금씩 늘려가셔야 하며 되도록 장기 복용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붉나무를 이용할 때는 꼭 전문가의 상담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피부병

건선에 좋은 약초로 잘 알려진 붉나무효능이 점점 입소문이 타면서 붉나무 판매하는 곳도 많아 진 것 같습니다.

허나, 아직까지는 일반인들이 쉽게 접하며 흔히 알려진 약초가 아니기 때문에 모르시는 분이 많이 계십니다.

이번 시간에는 건선에 특효약으로 불리우는 붉나무에 관하여 조금 상세하게 공부해 보겠습니다.

 

붉나무는 옻나무과에 속하며 전국 어디에서나 볼 수 있습니다.

보통, 산의 양지쪽의 비탈등에서 군락을 이루며 서식을 하는데 예전에는 이 나무의 열매에서 소금을 추출하여 사용하기도 하였듯이 열매에는 소금성분이 소량 함량하고 있어 소금나무로도 불리웁니다.

 

어떻게 보면 쉽게 찾아볼수도 있는 나무이기도 하지만 예전에는 두부할때 간수로 이용될 만큼 아주 귀중하게 이용되어 왔던 나무이기도 합니다.

 

붉나무는 예전 민간요법 중 피부질환에 좋은 약초로 이용되어 왔던 나무 입니다.

아는 사람들만 피부질환에 이용하였던 약초였으나 방송 및 메스컴등을 통하여 효능이 알려지면서 비로서 일반인들에게 조금씩 알려지기 시작한 나무, 약초입니다.

 

특히, 피부질환중에서도 건선에 상당한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붉나무를 고아서 피부에 바르거나 약하게 희석하여 드신분들중에 상당수가 건선증상이 호전되었다는 통계로 보았을때 채질 및 성질에 따라 조금씩 차이는 있으나 그래도 어느정도씩은 효능,효과를 보시고 계십니다.

 

아마도 이 약초는 호불호가 명확히 갈리는 약초로 신뢰하는 사람은 끝까지 신뢰할 것이며 불신하는 사람은 끝까지 불신할 것입니다.

 

모든 약초가 그렇듯 모두에게 약이 되는 것도 아니며 모두에게 독이 되는 것도 아니며약이 독이 될수도 독이 약이 될수도 있는 법입니다.

 

붉나무는 옻나무과의 나무로 옻나무와 매우 흡사하게 생겼습니다.

허나, 약초꾼이라면 너무 쉽게 구분할 것이며 일반인들도 사진으로 공부하여도 쉽게 구분할수 있는 약초입니다.

건선뿐 아니라 아토피등의 피부 질환에도 좋은 효능이 보이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황달,기침가래,당뇨에도 효능이 있다는 내용들을 찾아 볼수 있습니다.

 

또한 세균성질환등에도 쓰인면서 인체의 소독기능을 하는 것으로도 나와 있습니다.

, 아직까지는 건선 및 일반 효능에 관하여 의학적으로 명확히 규명 된 것이 아니기 때문에 붉나무에 대한 맹신은 금물입니다. 어디까지나 민간요법의 하나이며 개개인들의 효능이기 때문입니다.

 

모든 약초는 개인의 체질과성격에 따라 약과독으로 구분되기 때문입니다.

인간의 붉나무를 이용할때에는 조심하여야 할 것이 있습니다.

붉나무는 독성이 없는 소금나무로 알려져 있습니다. 독성은 함유하고 있지 않으나 체질 및 복용양에 따라 설사등의 부작용이 간혹 생길수 있으니 반드시 자연건조 20일 이상 건조한 것으로 사용하여야 합니다.

 

보통은 잘 건조된 붉나무를 닳이셔서 환부에 발라주거나 붉나무 물로 환부를

하루에 3~4번정도 씻어서 효능을 보실 수 있으며 복용시에는 물 2L에 붉나무 10g~20g넣어 약 1시간 정도 우려내어 하루에 2~3잔정도 드시면 좋습니다.

 

또한, 드실때 원액 그대로 드시지 마시고 물과 조금 희석하여 드시면 더 안전합니다.

또한, 붉나무는 장기간 복용하는 약초가 아닙니다.

그리고 많이 드셔도 안되는 약초입니다.

적정시간과 적정량을 지키셔서 복용하신다면 아무탈없이 좋은 효능 보실수 있을 것으로 믿습니다.

 

붉나무 비누 만들기

(피부질환, 무좀균 박멸, 여드름치료제)

천기누설에서도 방영 되었던 붉나무 껍질과 오배자의 효능, 그리고 붉나무 비누로 무좀을 치료한 체험사례가 있다.

 

붉나무라는 이름은 가을에 단풍나무 보다 더 유난히 단풍이 붉어 유래됐다고 합니다.

높이는 5~7m이고 나무 껍질은 회갈색이며 황백색을 띠는 꽃은 8~9월에 피며 열매는 10월에 익습니다.

붉나무를 '소금나무'라 칭하기도 하는데 이유는 나무의 열매에 소금처럼 짠맛을 내는 성분이 있기 때문입니다.

 

붉나무(껍질, , 줄기)의 효능

붉나무의 효능은 주로 나무 껍질과 오배자(벌레집)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붉나무의 ()껍질에는 항산화제인 폴리페놀 성분들이 들어있습니다.

붉나무는 항산화 항균 항염 수렴 해독 작용을 통해 효능을 보실 수 있습니다.

잔가지를 꺾으면 진액이 나오는데 여기에 항산화제등 유효 성분들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효능은

염부목은 몸의 열을 내리며 독을 없애고(청열해독),

또한 뭉친 것을 풀어주고 출혈을 멈추게 한다(산어지혈).

오배자는 폐에 기운을 넣어주며(렴폐), 장을 수렴하며(삽장), 지혈, 해독한다.

뿌리는 감기로 인한 열을 내리고 장염, 치질 출혈에 효력이 있다.

잎은 제독작용이 있으므로 뱀에 물린 데 붙인다.

붉나무의 속껍질은 수렴작용, 해독작용, 항균작용이 있습니다.

이런 작용은 세균성 이질이나 피부 질환 또 내장의 염증에 이용할 수 있습니다.

붉나무껍질의 수렴작용은 타닌계열 떫은맛 성분 때문으로 보입니다.

 

항염·항균작용·항산화작용(활성산소 억제)

붉나무 껍질의 탄닌 등 폴리페놀 성분들은 항염 항균작용 항산화작용을 합니다.

 

붉나무 잎 추출물의 뇌세포 보호와 활성산소 억제 항균효과

붉나무 잎 추출물(발효후·알콜추출)은 뇌세포보호효과 및

활성산소 생성을 억제하는 효과 그리고 내성균에 우수한 항균활성(항균작용)을 나타냅니다.

 

이질과 급성·만성 장염

민간요법으로 붉나무 가지와 잎 달인물은 급성 만성 장염에도 쓰인다고 합니다.

또한 붉나무의 잎과 껍질을 건조시켜 달여 마시면 이질(설사)이나 가래·기침에도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항균·살균 작용 - 무좀, 건선. 종기 등 피부질환

붉나무 열매(염부자鹽膚子)나 나무껍질, 잎의 진액은 건선, 비듬, 피부궤양(화상, 곪은 상처),

아토피 등 피부병에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건선에 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민간요법]

건선이나 피부질환에 이용할 때는 생잎을 짓이겨 이용하거나

잘 건조된 붉나무를 한약처럼 달여서 환부에 3~4회 발라줍니다.

복용시에는 물 2리터에 붉나무 10g~20g을 넣어서 1시간 정도 우려내 하루에 2~3잔 정도 마시면 됩니다.

 

붉나무 비누로 무좀 치료

천기누설(2015726일 방영)에 나온 붉나무 체험 사례자는

붉나무의 어린 줄기와 가지 잎을 이용해 비누를 만들어 무좀을 치료했다고 합니다.

실제로 천기누설 팀이 한국의과학연구원에 의뢰해 붉나무 추출액 항균효과를 실험한 결과

무좀균은 거의 사멸하였고 대장균 실험에서도 사멸과 일부 활동량이 줄어든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붉나무 비누 만드는 방법

1. 비누를 만들기 위해 붉나무 추출액을 먼저 만들어야 합니다.

붉나무의 생잎과 가지와 줄기를 채취한 후 햇볕에 2~3일 정도 말립니다.

잎만 이용할 경우 추출액이 빨리 상하기 때문에 가지와 껍질도 이용해야 합니다.

2, 붉나무 껍질의 유효성분이 잘 우러나도록 푹 끓여 줍니다.

2리터에 붉나무 200g을 넣고 20분 정도만 사골처럼 푹 끓여 주면 대부분 진액이 우러나옵니다.

붉나무는 가지가 얇아 이 정도 시간에도 충분히 우러납니다.

3. 비누베이스700그램을 중불에 녹인 다음 붉나무 35그램, 국자로는 한국자 정도를 넣어 주면 됩니다.

만약 이 이상 붉나무 추출액을 넣게 되면 비누가 제대로 굳지 않아 실패하게 됩니다.

(붉나무 추출액 : 비누베이스 = 1: 20)비누베이스 중불에 녹이기

4, 이 액을 비누틀에 부어 20분 정도 두면 딱딱하게 굳어 붉나무 비누가 됩니다.

사례자는 이렇게 만든 붉나무 비누를 무좀이 있는 발과 얼굴을 씻는데 활용했다고 합니다.

 

[출처] 붉나무 비누 만들기 - 여드름, 건선, 무좀에 좋다네요|작성자 심마니

 

이번에 만나 볼 겨울약초는 염부자라는 다소 생소한 이름인데 염부목 이라는 나무의 열매를 말한다. 염부목이란 나무는 오배자나무로 불리고 있는데 제일 많이 알려진 이름은 붉나무 이다. ,붉나무의 열매를 염부자 라고 한다. 말이 열매이지 수수를 나무 끝에 매달아 놓은것과 비슷해서 쉽게 눈에 띤다. 이와 비슷한게 옻나무나 개옻나무 열매가 있는데 간단한 구별법은 한알 따서 혀끝으로 살짝 맛보면 소금과식초로 양념한듯 확실한 짠맛과 신맛이 나며 끝맛에 떫은 여운이 남는다. 옻나무 열매는 함부로 먹으면 안된다.일단 이름을 익힌것은 식물도감 비교 부터 시작해서 완전히 숙지한다음 적은양 부터 활용해 보면서 특성을 체득 해야한다. 염부자 하나로만 차를 끓이면 그야말로 소금국에 식초 몇방울 쳐서 마시고 디저트로 떫은 땡감 한 입 먹는 느낌일 것이다. 그런데 이 염부자를 다른 차 끓일 때 조금씩 넣어보면 흉내 낼 수 없는 묘한 맛의 조화를 경험 할 수 있다. 음식의 양념과 같은 역할을 훌륭히 해낸다.

 

또 하나의 구별법은 열매를 한송이 따서 만져보면 소금포대에 흐르는 간수를 만진것 같이 진득진득 하기때문에 쉽게 알 수 있다. 염부자는 가을에 하얗게 소금결정이 보이지만 겨울에는 염분이 씻겨나간 것도 많은데,진득진득 한것이 상품이다. 오배자는 낙엽이 지기 때문에 겨울에는 만나 볼 수 없다. 오배자는 붉나무 잎에 생긴 벌레집(충영)을 말한다. 마치 헛개나무 열매의 이미지와 비슷하게 생겼는데, 탄닌 성분으로 떫은 맛이 많아 차재료로는 꺼려 하지만, 중요한 수렴성 약재로 쓰인다. 염부자의 염분을 이용해서 만든 두부는 간수성분도 전혀없고 맛도 일품 이라는것을 문헌을 통해 알게 되었는데 일리가 있다는 생각이다. 하나 더 덧붙인다면 그 두부를 산초기름으로 번철에서 지져 낸다면 둘도 없는 두부요리가 될것 같기도 하다. 한번 만들어 먹어보고 그맛을 알려드릴 예정이다. 잎이 나온 후에는 옻나무나 개옻나무와 종종 헷갈리기도 한다. 가을이면 붉나무의 단풍은 단연 압권이다. 붉게 타오른다는 표현이 사실적이다. 그래서 붉나무라는 이름과도 명실상부 하다.

 

오배자 추출물로 식물 항바이러스제 개발

강원도농업기술원 국내 최초 개발 성공 강원도농업기술원(원장 민황기)이 한약재인 오배자로부터 다양한 종류의 식물바이러스에 탁월한 감염억제력을 보이는 제제(안티 V)를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강원도농업기술원 농업생물소재 연구팀이 밝혀낸 식물 바이러스 감염억제 활성성분은 Gallic acid를 포함, 3가지 화합물로 새로운 형태의 항바이러스 신약개발에도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안티 V’는 오배자를 건조, 분쇄침지여과하는 등 특수공정을 통해 추출한 물질을 주원료로 한 친환경제제로 사람과 가축에 무해하고 국내 원예작물 재배 시 피해가 극심한 담배모자이크바이러스, 오이모자이크바이러스, 쥬키니 황화바이러스 등 수십종의 RNA바이러스 방제에 탁월한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대영 기자 [kdy2659@hanmail.net]

 

신문게재일자 2007-03-22 입력시간 2007/03/20 09:54

 

한의신문

 

 

MBC 동영상 기사 - 2005.05.17

 

국내연구팀, 한약재 오배자에서 항암 성분 발견[엄기영]

 

국내연구팀, 한약재 오배자에서 항암 성분 발견]앵커: 다음 뉴스입니다.국내연구팀이 한방에서 혈전치료제로 쓰였던 한약재 오배자에서 항암성분을 발견해 국제학술지 카시노제니시스 최신호에 발표했습니다.경희대 동서의학대학원 김성훈 교수연구팀은 PGG로 명명된 이 성분이 암세포에 영양을 공급하는 혈관 생성을 억제해 암을 죽인다고 밝혔습니다

 

오배자의 주성분은 갈로탄닌·수지 등이며, 알려진 약리작용은 간기능 보호·항산화·항미생물 및 항암활성 등이 보고된 바 있으나, 항바이러스 효능은 강원도농업기술원 농업생물소재 연구팀이 처음으로 밝혀냈다

 

[메디컬라운지] ‘진드기집서 새 항암물질 분리

서울신문|입력2005.05.23. 10:36

 

[서울신문]경희대 동서의학대학원 BK21 종양연구팀 김성훈 교수팀은 한방에서 혈전 치료에 사용해온 진드기집 오배자에서 새로운 항암물질(PGG)을 분리하는 데 성공했다고 최근 밝혔다.‘PGG’라는 명칭은 발견자인 김 교수가 붙인 것이다. 연구팀은 이 ‘PGG’ 성분과 그동안 암환자들에게 사용해온 항암제 ‘NS398’의 효능을 비교한 결과 PGG 1μmol(마이크로몰)이 항암제 10μmol과 비슷한 혈관생성 억제효과를 나타냈으며,‘PGG’ 성분이 암환자에게 많이 나타나는 염증 관련 효소 콕스-2’를 억제하는 효과도 NS398보다 10배 가량 높아 폐암을 발생시킨 시험용 쥐에게 PGG 4mg20mg을 투여하자 종양 크기가 각각 57%,91%가 줄었으며, 체중감소 등의 부작용이 전혀 없었다고 덧붙였다

 

경희대 김성훈 교수팀 "기존 항암제보다 10배 효과" (서울=연합뉴스) 김길원기자 = 국내 연구진이 오랫동안 한약재로 사용돼 온 `오배자(五倍子)"에서 새로운 항암물질을 발견, 국제학술지에 보고했다.경희대 동서의학대학원 BK21 종양연구팀 김성훈 교수팀은 그동안 한방에서 혈전 치료에 주로 활용돼 온 `오배자"에서 새로운 항암물질(PGG.pento-O-galloyl beta-D-glucose)을 분리하는데 성공했다고 17일 밝혔다.`PGG"라는 물질 이름은 첫 발견자인 김 교수가 붙인 것이다.연구팀은 이번 연구결과에 대해 국제특허를 출원했으며 논문은 영국 옥스퍼드대 출판부에서 발행하는 암 발생 연구분야 권위지 `발암(Carcinogenesis)"에 게재했다.오배자는 옻나무과에 속하는 붉나무 잎사귀에 진드기가 기생하면서 변성된 `벌레집"을 말한다.진드기 잎사귀에 기생하는 과정에서 색깔이 녹색에서 황갈색으로 변하는 이 벌레집 속에는 죽은 진드기와 진드기의 배설물들이 얽혀 있으며 떫은 맛을 내는 `타닌" 성분이 들어있다.오배자는 한방에서 주로 출혈이나 종양을 억제하는데 사용돼 왔다.연구팀은 이번에 추출한 `PGG" 성분과 그동안 암환자들에게 사용돼 온 항암제 `NS398"의 효능을 비교한 결과 PGG 1 마이크로몰(μmol)NS398 10 마이크로몰과 비슷한 혈관생성 억제효과를 나타냈다고 설명했다.특히 `PGG" 성분은 암환자에게 많이 나타나는 염증관련 효소 `콕스-2"를 억제하는 효과에서도 NS398에 비해 10배 가량 높았다고 연구팀은 덧붙였다.폐암을 발생시킨 쥐를 이용한 동물실험에서는 PGG 4mg20mg을 각각 투여하자 종양크기가 각각 57%, 91% 가량 줄어들면서도 체중감소 등의 부작용이 전혀 없었다고 연구팀은 보고했다.김 교수는 "PGG의 항암효과가 혈관형성 및 콕스-2의 작용에 관여하는 유전자 조절을 통해 이뤄지고 있다는 사실도 확인했다"면서 "이 물질이 항암제로 개발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판단돼 현재 미국의 미네소타대학 연구팀과 공동으로 임상시험을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오배자의 효능

항암작용.토혈.각혈.장출혈.혈뇨.설사.위출혈.위카타르

 

오배자가 생기는 이유

진딧물 암컷은 교미 후 붉나무 가지에 날개가 없는 암수컷 새끼벌레를 낳고 죽어요

날개가 없는 암컷은 어린 잎으로 옮겨가 기생하는데 이 때에 벌레집이 생겨요

 

주의사항

오배자는 한번에 2그램 ~ 6그램 정도를 달여서 먹거나 가루내어 먹습니다

붉나무 열매나 뿌리는 한번에 10그램 ~ 15그램 달여서 먹거나 가루내어 먹고, 패부질환에는 달인 물로 씻거나 짓찧어서 바릅니다

 

부작용

붉나무나 오배자는 급성 염증성 인후염이나 감기로 인한 기침에는 사용하면 안되고, 몸에 열이 많고 근육이 단단한 사람의 설사에는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

 

특히 변비가 있는 사람은 오배자나 붉나무를 먹지 말아야 하고, 대량으로 복용하면 위장관 점막에 부식을 일으키거나 복통을 일으킬 수 있다.

 

붉나무 오배자의 효능

오배자는 지혈작용이 있어서 대변출혈과 자궁출혈, 코피, 외상출혈 둥에 사용하고,

오래된 설사나 이질 , 탈항, 도한 등에도 효과가 있다. 이밖에 호흡기가 약해서 오래 하는 증상이나 거꾸로 난 눈썹에도 효과가 있다.

붉나무 열매는 진액을 생성하고 기침을 줄이며 설사를 멈추게 한다

또한 완고한 건선이나 두피의 비듬을 치료한다.

붉나무 뿌리는 감기의 발열과 술마시고 난 다음날의 술독을 풀어 준다.

 

 

오배자의 독성

생주에게 오배자 달인 물을 0.25ml 복강내에 주사 했더니 12시간 안에 모두 사망했고, 양을 1/10로 줄여서 복강내에 주사했더니 이상이 보이지 않았다.

붉나무 달인 물을 guinea pig에게 20g/kg을 복용시시켯을 때에는 이상을 보이지 않았으나 피하에 주사했더니 국소에 괴사가 일어나 행동이 둔화되고 쇠약해 지면서 불해 했고, 식욕이 감퇴되더니 호흡이 빨라졌고, 24시간 후에 죽었다.

오배자의 탄닌산은 인체 내에 들어간 다음에는 대부분이 gallic acidpyrogallol로 완전히 분해되었고, 극대량을 투여했더니 국한성 간세포 괴사가 일어났다.

 

오배자의 약리

 

1. 수렴작용

오배자에 들어 있는 타닌산은 단백질을 침전시키는 작용이 있기 때문에 피부점막의 궤양이 타닌산에 접촉되면 조직 단백질이 즉시 응고되며 피막을 형성한다. 또한 동시에 작은 혈관도 압박되어 수축하고 혈액이 응고되어 지혈효과를 가져온다. 이런 작용 때문에 두부를 만들때 간수 대신에 붉나무 즙을 넣으면 단백질이 엉기게 된다

 

2. 지사작용

타닌산은 정적인 소장활동에 대해서는 심한 영향이 없지만 수렴작용에 의해 장관의 염증을 경감시키기 때문에 설사를 멎게 한다.

 

타닌산은 단백질을 침전시키기 때문에 식물의 흡수를 방해하는데 대량으로 붉나무를 먹게되면 공복시에는 구토나 설사, 동통 혹은 변비를 일으키게 되는데 자극이나 부식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이다.

 

3. 항균작용

오배자의 타닌산은 계란배아에 접종한 A형 독감 바이러스에 대해 억제작용을 한다. 또한 시험관내에서 황색포도상구균, 연쇄상구균, 폐렴구균, 장티푸스균, 녹농가균 등에 대해서 뚜렷한 억제작용과 살균작용을 했다.

 

오배자에는 타닌산 이외에도 항균유효성분이 들어 있는데 주로 껍질에 분포되어 있다.

^^* TV 모 방송에서 무좀치료에 좋다고 나왔었죠~

 

그 내용을 간단히 올려 볼게요

붉나무 소금

1. 열매 채취 -> 줄기는 골라내고 -> 물에넣고 달인다 -> 건더기를 걸러낸다 -> 남은물을 조린다 -> 남은 물기를 햇볕에 말린다

2. 열매 채취 -> 줄기등 이물질을 골라낸다 -> 햇볕에 말린다 -> 가루낸다 -> 그것을 소금에 섞거나 그대로 쓴다

3. 붉나무 껍질을 채취한다 -> 이물질을 물에 닦아 제거한다 -> 말린다 -> 곱게분쇄한다 -> 가루를 소금에넣고 잘 저어준다 -> 껍질달인물이나 아니면 그냥물을 넣고 잘저어주며 졸인다

-> 남은 물기는 햇볕에 말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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