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의 3대 합병증이란?

2011. 8. 20. 16:12민간,자연요법/당뇨병

당뇨병의 3대 합병증이란?

 

우리나라 전체인구의 10%가량이 당뇨병으로 시달리고 있으며, 이 중 15-20%가 발에 합병증을 앓고 있다.

현재 하지절단의 약 반수가 이러한 당뇨에 의한 합병증으로 발생하며, 절단 후 약 50%이상이 5년 내에 사망하게 된다.

그러나 아직도 많은 당뇨 환자들이 발의 합병증의 심각성을 갖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당뇨병의 3대 합병증이란?

1) 발이 시리고 저리고 화끈거리다가 발에 상처가 나서 썩게 되는 발의 합병증

2) 눈의 망막에 가는 실핏줄이 터져서 시력을 잃거나 백내장 등이 발생하는 눈의 합병증

3) 콩팥에 문제가 생겨 몸이 붓는 합병증

* 당뇨병성 족부질환이란 무엇인가?

당뇨병을 오래 앓으신 분들은 필연적으로 신경과 혈액 순환 장애가 동반된다.

신경이 서서히 파괴되어 당뇨병성 신경증이 발생하고, 혈관도 점점 막히게 되어 발이 썩게된다.

이런 상태에서 발에 상처가 나면 쉽게 감염으로 진행이 되고 잘 치료가 되지 않아 급속히 진행하면서 절단에 이르게 된다.

 

*주로 어떤 사람한테 발의 합병증이 많이 오는가?

1) 10년 이상 당뇨를 앓은 사람

2) 술이나 담배를 태우는 분

3) 혈당조절이 안되는 사람

*당뇨병성 족부 질환의 증상은 어떤 것들이 있는가?

신경장애로 인한 이상감각이 가장 먼저 나타나는데 가장 초기 증상은 발이 시리고 저리고 화끈화끈한 것이다.

환자 개개인에 따라 다양한 증상을 호소한다.

이것이 좀더 진행하면 발에 무언가 붙어 있는 듯한 느낌이나 발을 밟을 때 마치 왕모래나 구슬 위를 걷는 느낌 등 다양한 이상감각을 호소하게 되고 이러한 이상감각과 통증으로 인해 불면증에 시달리는 분들이 많다.

완전히 신경이 파괴되면 발의 감각이 둔해지는데, 이렇게 되면 발에 쉽게 상처가 나고,

다치거나 고름 잡혀도 본인은 아픈지 모르게 되고 상처가 커지고 심해져야 깨닫게 된다.

또한 자주 발이 붇고 피부에는 땀이 나질 않아 피부가 건조해지고 갈라져서 상처가 쉽게 나게 된다.

혈액순환장애로 인한 증상은 발이 시리거나 찬 증상이 나타나고 많은 경우 발가락이 갑자기 까맣게 썩을 수도 있다.

빈도는 드물지만 당뇨병 환자들의 발 뼈가 약해지면서 갑자기 붓고 평발로 바뀌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신경 합병증의 일종으로서 뼈에서 골진이 빠져나와 약해진 상태에서 체중 부하 시 발 뼈가 부서지면서 발생한다.

이러한 증상들은 발에 쉽게 상처를 만들며 이를 방치할 경우 절단이나 사망에 이를 수 있다.

*당뇨 환자들은 어떤 경우에 주로 상처가 발생하나?

당뇨 환자들의 상처는 바로 감염으로 발전하고 이는 곧 절단의 가능성이 높아짐을 의미합니다.

그러나 이런 상처는 대부분 사소한 부주의에서 발생함을 알 수 있습니다.

 

1) 발톱이 파고 들어가는 상처

2) 발톱을 깍다가 상처나는 일

3) 발가락 사이에 짖물리면서 틈새가 생겨서

4) 꼭 끼는 신발을 신고 나서 발에 상처가 난 경우

5) 뜨거운 목욕탕에 들어갔다가 수포가 생기는 일

이러한 경우는 대부분 환자 자신이 조금만 경각심을 갖고 주의를 한다면 많은 경우를 예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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