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 청량산 하늘다리

2010. 6. 16. 23:45휴게실/문화, 관광

6/15

비가 온다는 일기예보를 믿고 농장에 가지 않았는데 지인이 청량산 하늘다리 구경가자고 전화가 왔습니다.

하늘다리 올라갔다가 내려와서 비가 오지 않으면 농장에 가기로 하고.....

 

청량산 안내도

 

 청량사 아래에 있는 찻집

 

 통나무를 파서 물길을 만들고.....

 

 우물

 

청량사에 올라가니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합니다.

저는 지인들과 3번을 하늘다리 다녀왔는데.....

절 까지 올라왔으니 빗속을 뚫고서라도 하늘다리 까지 다녀오자고 합니다.

절에서 비가 그치기를 기다렸습니다.

빗방울이 조금 떨어질때 무릅끓고 기도하시는 분이 계셨는데, 주변을 지날때 발소리 까지 조심스러웠습니다.

 

산사 음악회로 유명한 사찰입니다.

 

 장독대

 

 연꽃

 

 부처손 분경

 

비가 그쳐서 산행을 시작했습니다.

올라가는 길이 모두 경사가 심합니다.

 

고생, 고생하며 올라간 하늘다리 입니다.

 

 

 

 

 

 

산 위에서 내려다 보이는 세상은 모두 아름답습니다.

  

 

  

 

구경을 마치고 내려오는 길에 소나기를 만났습니다.

청량사에 도착하여 비가 그치기를 기다리는데 비가 계속 내리기에 비옷을 구입하여 입고 내려왔는데 비와 땀으로 바지와 운동화는 물론 속옷까지 젖었습니다.

힘은 들었지만 마음은 아주 상쾌한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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