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부전증에 은행잎차

2009. 12. 19. 12:08건강 공부방/산야초 체험 이야기

신부전증에 은행잎차

 

신부전증이 있어서 고생할 때 은행잎을 차처럼 끓여먹었습니다.

사업실패 후 경제적으로 어려워 징코민 사먹을 형편이 안 돼서 하나님께 기도를 했지요.

은행잎 먹을 수 있는 방법을 알게 해 달라고요...

그랬더니 퍼뜩 영감이 오더라고요.

 

강력한 해독제 바로 소금이었습니다.

채취 시기는 9월 하순부터 10월 중순이 좋고요 .

될 수 있으면 많이 따서 욕조에 물을 가득 채우고 천일염을 아주 짤 정도로 녹입니다.

그리고 은행잎이 푹 잠기도록 합니다.

24-36 시간 절인 다음 다시 맹물에 24시간 담가놓습니다.

 

은행독이 빠져 가나가는 냄새가 좀 지독하지만 그 다음이 중요합니다.

그냥 말리면 곰팡이 다 슬어버립니다.

 

반드시 보자기에 싸서 세탁기에 탈수를 해야 합니다.

그리고 잘 펴서 말렸다가 차처럼 끓여 드시면 됩니다.

 

다른 약재와 함께 중탕으로 해서 드셔도 좋고요.

마른 잎 20g이면 징코민 한 달 치의 징코프라보노이드 배당체를 우려 마실 수 있습니다.

 

은행잎은 독성이 강해서 생잎은 곰팡이도 안 슬고 벌레도 안 먹어요

 

경기도 광주에 사는 은행박사 이창우씨가 제 방법을 kbs사회방송에 소개할 정도였어요. 자기도 늘 차로 끓여먹고 있더군요,

물론 그전에는 전혀 먹지 못했었는데....

혈액순환에는 참 좋습니다.

 

모셔온 글입니다